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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5회 영화의 날 축제’선데이뉴스신문 언론주관으로10월 28일, 영화1번지 충무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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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포츠선데이 2017. 9. 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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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데이=박희성기자] 선데이뉴스신문 언론주관으로 10월 28일, 영화1번지 충무로에서 영화인의축제가 열린다.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가 ‘영화의길’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

 

충무로역사내 영화의 길’ 리모델링 개통기념식 및 제55회 영화의 날 축제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지상학)가 한국영화의 메카 충무로에서 ‘제 55회 영화의 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화의 날은 1919년 한국 최초의 영화인 김도산 감독의 ‘의리적 구토’가 단성사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날인 10월 27을 기념일로 지정하여 1963년 제정된 행사로 올해 55년을 맞이하였다. 영화의 날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나 감독뿐 아니라 촬영, 조명, 기획, 작가,기술 스텝 등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한 모든 영화인들을 위한 잔치로, 그 동안은 영화인들만의 잔치로 치러졌지만,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 성장에 커다란 힘이었던 대중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많은 영화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영화 축제로 기획되었다.

                                                                          現 충무로역 內 대종상 사진 전시 모습
 
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계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충무로역 영화의 길’ 개통기념식을 겸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충무로역 영화의 길’은 3·4호선 충무로역사 내에 14년간 방치되어 흉물로 전락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대종상사진거리를 영화인들의 힘으로 리모델링한 것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100인의 캐리커처를 비롯해 대형 모니터 및 다채로운 볼거리를 갖춘 충무로 역의 명소로 새롭게 탄생한다.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은 “올해 행사는 한국영화 발전을 위해 애쓰는 모든 영화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보여줌으로써 영화를 사랑해주시는 국민들과 함께 한국영화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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