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X옥택연 '남주의 첫날밤', 아시아 전역 뜨거운 반응
'남주의 첫날밤' 포스터 사진- Viu(뷰)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6월 28일 아시아 최대 범지역 OTT 승강장 Viu(뷰)가 발표한 6월 3주차(6월 16일~22일) 주간순위에 따르면,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영제: The First Night with the Duke)는 태국 1위,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서 각각 2위, 홍콩 4위, 싱가포르 5위, 필리핀 6위를 기록하며 6개국에서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남주의 첫날밤' 포스터 사진- Viu(뷰)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는 평범한 여대생이 연애 소설 속 병풍 단역에 빙의돼 집착이 극에 달한 소설 속 남주와 하룻밤을 보내며 펼쳐지는 경로 이탈 환상 연애를 그린다. 지구촌 K팝 팬덤을 보유한 서현(본명 서주현, 소녀시대)과 옥택연(2PM)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3%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안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동명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세계관을 꿰고 있는 '애독자' 단역 차선책(서현)이 더 이상 관찰자가 아닌 주체로 나서 운명을 바꾸려는 과정에 돌입하며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Viu(뷰)는 한국 인기 창작물을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에 선보이고 있는 홍콩 PCCW 범지역 OTT 승강장으로 현재 '노무사 노무진', '러닝메이트',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를 비롯해 신작 '마이 유스', '청담국제고등학교2',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모범택시3' 방영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