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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교수 “노블레스오블리주”실천, ‘사회발전공헌’ 대상 수상 영예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17. 3. 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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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관 교수가 지난 2월 25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끊임없는 봉사활동으로 ‘'2017 글로벌 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선데이신문=김애자 기자]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재관 교수가 지난 2월 25일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시상식에서  "사회발전공헌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7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 시상식은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연합회, 선데이뉴스신문이 주최·주관하여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벌경제문화발전대상’은 대한민국 산업 경영인의 확고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 등으로 글로벌경제와 국가경제에 일자리창출, 국가브랜드 향상에 기여한 기업 경영인 및 기관이나 단체, 개인 등을 추천받아 언론기관이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사회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재관 교수는 집안 어르신의 철저한 교육 속에 어려서부터 받아 온 사랑을 돌려드리는 길을 찾기 시작한 인물이다. 그랬기에 그는 봉사에 대한 마음을 싹 틔우기 시작했고 그것은 “인간이 바로 하늘이라는 人乃天(인내천) 사상과 공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신껏 하라는 것이라는 가르침 속에서의 성장과정을 보내며, 자신에 대한 삶의 가치관 확립을 그 실천의 장으로 한 걸음씩 걸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랬기에 이 교수는 10년의 미래속 자신을 청소년 복지와 노인복지를 융합시켜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지금도 하고 있다.

 

이런 이재관 교수는 사회지도층에게 사회에 대한 책임이나 국민의 의무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노블레스오블리주”의 실천주의자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다음은 "사회발전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재관 교수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정보처리 및 컴퓨터를 전공하였고 전산 운영과 관련된 업무를 지속적으로 이어오던 이재관 교수는 자신의 어릴 때 꿈을 이루기 위해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했으며 지금은 그 소박한 꿈을 이뤄나가고 있는 중이다. 또한 이 교수는 약자인 파견근로자의 근로환경 안정화에 기여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끊임없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재관 교수가 걸어가는 독특한 길을 따라가 보았다.

 

이재관 교수는 원래 전공은 정보처리 및 컴퓨터 전공으로 지금 근무하고 있는 (주) 코스콤에 1994년 전산운영으로 입사를 했다고 말했다. 이런 이 교수의, 어릴 때 꿈은 사회봉사 였으며 그는 이를 위해 사회복지 공부를 시작하고 현재는 자그마하게 꿈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2015년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문화복지과”과를 개설했다.

 

저는 대학 동기인 김서영 동문과 함께 한국 다문화복지의 필요성과 다문화 가정의 인식변화에 공감대가 형성되어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다문화복지과”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관철시켜 과를 개설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개설과의 지도교수 자격요건이 불충분하여 일단 외래교수로 시작하며 착실하게 자격요건을 갖추는 것으로 시작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6년부터 지도교수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자신의 특기를 살려서 특히 사회복지프로그램 개설 및 구성에 대한 강의와 각국 문화의 이해를 통한 서로의 공감대를 쌓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다문화 관련법령의 이해를 극대화 시키기 위하여 다문화 관련 영화를 통한 다문화 관련법령의 소개를 통해서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임교수님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 신 복지문화 창출에 대한 노력

 

이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에 대한 법령 및 제도는 모두 “외국의 사회복지 정책을 대부분 받아들여서 시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저는 대학원에서도 논문을 쓸 때도 언급을 했지만 “에스핑-안데르센의 복지국가 분석”을 기반으로 제시한 “3가지 복지국가 모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교수는 자유주의적 복지체계에 기초한 시장 중심적 모형, 보수주의적 복지체계에 기반한 “지위 중심적 모형, 사회민주주의적 복지체계에 기반을 둔 연대 중심적 모형이 바로 그것입니다”라며 우리나라 복지국가모형의 구현에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여 “새로운 복지 국가를 우리나라에서 세계에 알리고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 증권시장 open 시간 단축 공헌

 

이 교수는 원래 전공인 전산 운영부터 업무를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지난 14년간 야간 배치업무를 하면서 “업무시간을 어떻게 하면 준비작업 완료까지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있었습니다”며 마침 이 교수에게 야간 BATCH FOLW 운영 및 관리 업무의 기회가 찾아와서 자원해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런 이 교수는 약 5년간의 노력 끝에 flow를 획기적으로 개선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게 되었고, 각 업무 담당자들과 토론과 각고의 노력을 같이 한 결과 약 야간 batch 작업시간을 4~5시간 정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증권시장 운영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서 공로상도 수상 할 수 있었다고 설명해 주었다.

■ 증권사별의 BACKUP system 구축 등 업무의 개선을 통한 안정화

 

안양센터의 회사별로 백업시스템이 구축되어가던 시점에 백업시스템 전환시간 단축과 안정화를 위한 매뉴얼 구성 및 작업시간 단축을 위하여 노력한 결과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 방법을 도입, 업무의 효율화를 완성하여 업무에 개선하는 노력을 인정받아서 본사 총무팀으로 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 약자인 파견근로자의 근로환경 안정화 기여

 

이 교수는 “파견근로자들은 파견업체를 통해 파견된 최소한의 급여를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자 입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에 고민하던 중 파견업체에서 대형사인 “위드스탭스”라는 회사가 파산을 하게되었다고 말했다.

 

이때 “업계의 관례처럼 퇴직적립금을 업체에서 직원들에게서 매월 받아서 파견업체”에서 관리를 하다 보니 회사가 파산되자 “모든 파견근로자들이 퇴직금을 모두 날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미리 파견근로자들의 근무 안정성을 위하여 파견업체 4곳을 미리 파견근로자들을 뽑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던 당사는 나머지 4곳의 파견업체로 직원들이 선택하여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였으며, 퇴직적립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개인별 퇴직연금 제도를 시행하도록 4년 전 부터 파견업체에 요청하여 현재 본사의 퇴직연금제도 실시는 2016년 말에 시행되었지만 3년 먼저 파견근로자에게 실시하여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한편 이 교수는 “당사의 퇴직염금제도가 파견업체에서는 모범사례로 선정되어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고 말해 주었다. 
 
 

■ 기업이 사회공헌에 필요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

 

이 교수는 대부분의 기업이 자체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보다는 지자체나 NGO들과 함께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어 “기업의 특성을 맞춰서 사회공헌을 할 수 있는 방법의 연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사가 진행하고 있는 IT장애기구의 지원이나 웹상에서 필요한 일을 서로 공유하고 지원하는 환경구성 등 “아주 다양하게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한 지원의 방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연구하고 프로그램 발굴에 힘을 쓸 계획입니다”고 밝혔다.

 

 ■ 이재관 교수님의 성장배경

 

어려서부터 외할아버님과 아버님의 교육방침에 따라 사랑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외할아버님께서 천도교 교령까지 지내시면서 “人乃天(인내천) 사상” 즉 인간이 바로 하늘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아버님의 철학이신 공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신껏 하는 것이라는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아무리 좌절되고 힘들어도 다시 마음을 다독이면서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지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셨으며, “항상 격려와 도움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자라났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어려서부터 주위 분들께서 주신 사랑을 다시 돌려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키워오다 이제 제가 할 준비가 되어가기 때문에 이제 시작하려 마음을 먹으면서 “10년 후 은퇴하면 청소년 복지와 노인복지를 독일처럼 융합하여 서로 시너지 효과를 만들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라며 성장배경과 함께 자신의 계획을 말해주었다.   

 

■ 삶의 가치관과 인생철학

 

이 교수는 “삶의 가치관은 사람이 곧 하늘과 같다는 인내천 사상을 마음에 새기고 남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고 옆에서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되자는 것입니다”며 인생철학까지는 아니지만 봉사는 바로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고 상대방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위로받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나가는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습니다”고 자신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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