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한국 초연 대단원 막 내려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원제: Natasha, Pierre & the Great Comet of 1812)이 지난 30일 국내 초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레이트 코멧'은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가장 혁신적인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토니상 12개 부문에 지명된 화제작이다. 혁신적 무대가 돋보였다. 기존 유니버설아트센터 1열부터 7열까지 객석을 제거하고,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를 초월해 19세기 러시아 극장으로 완벽하게 변모시켰다.   

팝, 전자, 클래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 음악, 한시도 쉬지 않고 바로 눈앞에서 연기, 노래, 연주까지 해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기준) 평균 9.4점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한국 초연을 이뤄냈다.   

제작사 쇼노트는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끝까지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들 배려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그레이트 코멧'을 기다려주고 귀한 발걸음으로 찾아와 준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그레이트 코멧'은 관객들이 완성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피에르가 어두운 밤 빛나는 혜성을 보며 새로운 생명을 향한 희망을 품고 걸음을 디딜 수 있었듯이 '그레이트 코멧'이 힘든 시기에 모두에게 진실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고 전했다.   

2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그레이트 코멧' 한국 초연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원작자 데이브 말로이는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음악, 춤, 웃음, 관객들 박수 소리가 가득했던 이 공간에서 정말 행복했다. 아름다운 한국 관객들이 이 공연을 완성시켰다" 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레이트 코멧'은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연됐다. 홍광호, 케이윌(김형수), 정은지, 해나(이해나), 이충주, 박강현, 고은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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