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늘푸른연극제' 호평 속 막을 내렸다.
[스포츠선데이=정민 기자]제5회 '늘푸른연극제'가 지난 7일 마지막 작품인 '오이디푸스 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7일 제5회 '늘푸른연극제'가 '오이디푸스 왕'의 마지막 공연과 함께 긴 여정을 끝냈다. 대한민국 연극계에 기여한 원로 연극인들 업적을 기리는 축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든 사회가 위축돼 있는 지금, 관객은 물론 모든 연극인들을 향해 무대가 주는 의미를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을 선물했다. 이번에 소개한 작품은 총 5편이다. 개막작 기획공연 '장마'를 비롯해 극단 창작극회 '나루터', 오태영 극작의 '부드러운 매장', 극단 실험극장의 '심판', 정일성 연출 '오이디푸스 왕'이었다. 우리 사회가 당면한 현실을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묵직한 주제를 전달해 연일 매진 사례와 기..
문화
2021. 2. 9.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