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데스트랩' 고영빈-박민성 등 출연...3월 개막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연극 '데스트랩'이 1년 만에 돌아온다. 1978년 미국 극작가 아이라 레빈이 집필한 작품은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에 지명된 만큼 짜임새 있는 탄탄한 줄거리를 자랑한다. 1982년 크리스토퍼 리브.마이클 케인 주연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죽음의 덫'이란 뜻의 '데스트랩'은 극 중 클리포드 앤더슨의 극본 이름이다. 더 이상 새로운 희곡을 쓰지 못해 잊혀진 작가 시드니에게 클리포드 앤더슨의 희곡 '데스트랩'이 도착한다. 시드니는 대본을 읽고 아주 치밀하고, 독자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작품이라 칭하며 클리포드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인다. 이후 서로를 만나 탐색전을 벌이고, 비밀스럽게 희곡 '데스트랩'을 차지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시즌에서 명망 있는 추리 작가였지만 이..
문화
2021. 2. 20.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