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완벽한 타인' 이시언-박소진 등 출연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연극으로 관객을 찾는다. 동명 이탈리아 영화를 원작으로 삼은 연극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박스오피스 흥행은 물론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완벽한 타인'은 개봉 3년 만에 전 세계 18개국에서 리메이크 돼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동명 영화로 개봉했고 이서진, 염정아, 유해진 등이 주연해 500만 명 관객이 들었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7명의 주인공이 저녁 식사를 즐기며 휴대전화로 모든 내용을 서로에게 공유하는 게임으로 시작한다. 게임 과정에서 펼쳐지는 심리전, 비밀 이야기 등이 서사를 지배한다. 극 중 정신과 의사이자 딸 소피아..
문화
2021. 4. 10.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