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송승환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11월 1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명동 난타 전용관에서 '명동 난타 재개막 기념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주요 장면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송승환 PMC프러덕션 예술총감독(난타 제작자), 배우 설호열, 정민구 등이 참석했다.

송승환 예술감독은 "'난타'는 1997년 초연해 365일 쉬지 않고 공연하다 코로나19 때문에 처음으로 극장을 닫았다. 과거에 메르스, 사스도 있었지만 며칠 정도만 멈췄는데 이렇게 길게 닫은 적은 없었다. 다시 극장 문을 열 수 있어 기쁘다" 고 말했다.

송승환 감독은 "'난타' 관객 70~80%가 외국인 관광객이었다.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너무 오랫동안 문을 닫고 있으면 난타가 잊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외공연은 준비를 하고 있는데 2022년 9월에는 미국 순회공연이 계약된 상태고 현재는 외국인 관광객이 오기 어렵지만 국내 관객들 중에서도 난타를 보지 않은 분들이 많으니 더욱 난타를 보여주고 싶다" 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난타'는 한국 대표적인 공연 상징으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순회 공연을 진행했다. 1997년 초연 이래 약 1400만 이상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아 온 공연이다.

 

단순히 북을 두드리는 게 아닌 주방에서 벌어지는 일화들을 재미있게 그려내고 익숙한 전통 박자를 활용하는 행위예술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 대표 비언어극 '난타'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 주 5회(토요일 2회) 공연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12월 관객 추이에 따라 2022년 1월 공연 진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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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현장] 『노트르담 드 파리 - 프렌치 오리지널』, 팬데믹을 넘어 10개월만에 다시 시작되는 전설.

[스포츠선데이=김건우 기자] 「주요 넘버 시연과 제작/출연진들의 간담회 등 프레스콜 개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는 17일부터 공연에 들어간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이 프레스콜을 통해 주요 넘버 시연과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출연배우들의 포토타임 -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은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조기 종연을 하는 아쉬움 이후 10개월만의 귀환이라 그 의미가 더 깊다고 할 수 있다.

프레스콜에는 프로듀서 니콜라 타라, 마스트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용관, 배우 안젤로 델 베키오(콰지모도 역), 엘하이다 다니(에스메랄다 역), 리샤르 샤레스트(그랭구와르 역), 다니엘 리부아(프롤로 역),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페뷔스 역), 제이(클로팽 역), 엠마 르핀(프롤르 드 리스 역)이 참석했고 기자간담회에 앞서 ‘대성당의 시대’(Le Temps des cathedrals) ‘거리의 방랑자들’(Les Sans-papiers) ‘괴로워’(Dechire) ‘아나키아’(Anarkia) ‘아름답다’(Belle) ‘새장 속에 갇힌 새’(Les oiseaux qu'on met en cage) ‘파멸의 길로 나를’(Tu vas me detruire) ‘살리라’(Vivre) 까지 가장 사랑받는 주요 넘버를 시연하였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넘버 '괴로워' 시연 모습 / ⓒ선데이뉴스신문]

특히 한국 공연에 애정이 가득하기로 알려진 배우들과 제작진의 기자간담회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밝은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연출자 니콜라 타라는 "작품이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훌륭한 창작진 덕분이다. 또 초연 때부터 함께해준 아티스트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초연 때부터 '프롤로'역을 연기한 74세의 베테랑 배우 다니엘 라부아는 "지난해 조기 종연 후 한국을 떠났는데, 1년여 만에 다시 돌아온 기분을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 너무 행복하다. 한국의 가을은 맑은 날이 많아서 너무 행복한 것 같다. 20년간 '노트르담 드 파리'를 함께해온 배우로서 이런 기분을 함께 나누게 돼 너무 기쁘다"며 한국 공연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넘버 '아름답다' 시연 모습 / ⓒ선데이뉴스신문]

또한 넘버 '대성당의 시대'로 유명한 구랭구와르 역의 리샤르 샤레스트는 "'노트르담 드 파리'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 국제적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이유는 한국 관객들이 아닐까 싶다"며 "세계 여러나라에서 공연하지만 특히 한국에 올 때 배우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매번 팬들의 사랑을 확인하기 때문에, 공연하기 좋은 1순위 도시가 아닌가 싶다"며 한국 공연에 대한 깊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단 2주간 서울에서 이루어지는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향한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곱추 콰지모도와 욕망에 사로잡힌 주교 프롤로, 근위대장 페뷔스의 뒤틀린 사랑 속에서 혼란한 사회상과 부당한 형벌 제도, 이방인의 소외된 삶을 다룬다.

한국에서는 2005년 초연부터 한국 관객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5년 만의 내한 공연이 조기 종연되면서 제작.출연진 그리고 공연을 예매했다가 취소를 한 많은 관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래서 팬데믹을 뚫고 다시 나서는 10개월만의 공연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세계적인 흥행 대작이자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 공연은 11월 17일(수)부터 12월 5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주간 공연되고, 그 후 장소를 옮겨 12월 10일(금)부터12월 26일(일)까지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다시 12월 30일(목)부터 새해 1월 16일(일)까지는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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