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명이 한몸과 같이 밧줄에 투혼을 실었다

[스포츠선데이=장수안 기자] 서울시 줄다리기협회와 성북구 줄다리기협회 소속 선수들이 8월27일 가평 야외 훈련장에서 강습회를 진행했다.

주최측인 대한줄다리기협회(허광평사무처장)는 참여한 팀에게 훈련에 필요한 경기용 공인 줄을 전달 하였다.

스포츠 줄다리기는 8명의 선수가 하나되어 줄을 중심으로 작전을 펼치며 기술과 힘을 겨루는 스포츠다.

이날 교육에 협회 임원들과 남,녀 선수 30여명이 참석하여 줄 잡는 동작과 팀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경기에 필요한 전술과 전략 분야가 중심이 됐다.

팀을 이끌고있는 감독들(유태훈,김남희)은 대한민국 스포츠 줄다리기를 대표하는 전문가에게 기술과 전술분야를 전수 받게되어 팀의 기량이 한층 높아질것 같다고 심중을 밝혔다.

10월에 있을 전국대회에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강습회는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한다고 대한줄다리기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허수빈 선수를 포함한 15명의 여자선수들은 시합전에 체중을 감량하고 근력을 극대화 하도록 식단조절과 하체훈련에 치중하여 만족한 성적을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