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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정보] 『마타하리』,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공개.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22. 4. 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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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타하리',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스포츠선데이=김건우 기자] 「드라마틱 서사 그대로 담아낸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완벽히 새롭게 돌아온 단 하나의 매혹, 뮤지컬 ‘마타하리’의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마타하리',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5년 만에 돌아오는 ‘마타하리’의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폭발적인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14일 오후 2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과 함께 공개된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에는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의 모습이 담겼다. 

 

옥주현과 솔라가 연기하는 마타하리는 전 유럽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당대 최고의 무희지만, 화려함에 가려진 이면에는 상처 입은 여인의 모습이 숨어 있는 캐릭터다.

 

레드 드레스를 착용한 옥주현은 마타하리를 당대 매혹의 아이콘으로 만든 ‘사원의 춤’을 실제로 보는 듯한 아름다운 라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동시에, “내 길은 오직 단 하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 뿐”이라고 새겨진 대사로 격동의 시대를 당당하게 살았던 ‘마타하리’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담아냈다.

 

붉은 베일 속 신비로운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 솔라는 프랑스를 넘어 전 유럽의 사교계를 뒤흔들었던 매혹의 팜므 파탈 마타하리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솔라의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의 기재된 “내 맘을 조심해 쉽게 깨질테니. 사랑이란 말로 멍들게 하지마”라는 극 중 마타하리의 대사는 그녀가 운명적 사랑을 만난 후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서사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마타하리의 유일한 사랑이자, 맑은 영혼과 올바른 신념을 가진 아르망 역의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의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또한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그들이 선보일 4인 4색의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그대 내 인생의 전부. 진실하고 유일한 삶의 시작과 끝”이라는 순애보적 대사가 적힌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 속의 김성식은 다정하면서도 단단한 눈빛으로 마타하리를 소망하는 청년 아르망을 표현했다. 

 

고독이 담긴 서정적인 눈빛으로 창공을 응시하는 이홍기의 포스터에는 “전쟁따윈 명령따윈 다 사라진 그 곳에 우리 영원히 함께”라는 대사가 기재돼 애절한 그들의 사랑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한편, 붉은 베일 속 고뇌에 찬 표정과 눈빛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창섭의 스토리 콘셉트 포스터에는 “평범한 일상 속에 세상을 둘이서 마주할 수만 있다면”라는 극 중 대사가 함께 쓰여져 끝내 이룰 수 없었던 연인과의 소소한 일상을 간절히 희망하는 아르망을 그려냈다. 

 

“한 순간도 잊은 적 없는 기억 찢긴 가슴에 선명하게 피어나”라는 대사가 기재된 포스터 속의 윤소호는 숙명적 사랑에서 비롯된 기쁨과 슬픔, 양가적인 감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작품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최민철은 프랑스 정보부 소속 대령이자 마타하리에게 스파이를 제안한 라두 대령으로 완벽 변신했다. 

 

그는 춤을 추는 무희에게 냉정하면서도 야망 넘치는 시선을 던진 최민철은 눈빛만으로 라두 대령과 높은 싱크로율을 예고했으며, 붉은 베일 뒤 매혹적인 마타하리에게 시선을 사로잡힌 듯 그녀를 응시하는 김바울은 그녀의 비밀, 자신의 야망, 그리고 그녀를 향한 갈망 사이에서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그려내 기대감을 이끌었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2016년 초연 당시 개막 8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제1회 뮤지컬어워즈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외 3개 시상식 6관왕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틱한 서사와 한 번 들으면 절대 잊혀지지 않는 강렬한 선율의 음악, 시선을 압도하는 관능적인 의상과 안무로 매회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뮤지컬 ‘마타하리’는 월드클래스 크리에이티브들의 합류로도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데스노트’, ‘보니 앤 클라이드’의 극작가 아이반 맨첼과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웃는 남자’의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을 시작으로 뮤지컬 ‘엑스칼리버’ 재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권은아 연출, 뮤지컬 ‘레베카’, ‘레미제라블’, ‘팬텀’의 김문정 음악감독, 뮤지컬 ‘스위니토드’, ‘웃는 남자’의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등이 합류하며 최고의 완성도를 선보일 전망이다. 

 

압도적인 스케일,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으로 단연코 2022년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마타하리'는 오는 5월 28일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리며, 14일 오후 2시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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