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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패션을 사랑하는 CEO 패션쇼” 이색 런웨이 성황리 성료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17. 6. 3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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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 부회장인 탤런트 김형일씨와 패션디자이너 제니안

 

패션을 사랑하는 CEO 패션쇼에서 모델과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스포츠선데이=장순배 기자]패션업계에 새로운 시도 ‘패션을 사랑하는  CEO 모임 퍠리’가 지난 29일 강남구 학동역 헤리츠 컨벤션에서 패션쇼 및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패션디자이너 제니안이 2016년 창단한 패리는 패션을 사랑하는 리더들의 모임이라는 줄임말로 현재 100여명의 국내 유수기업의 대표들과 사회 지도층 리더들로 구성되어 매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며 노블리스오브리주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침체된 패션계에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자 매월자선 패션쇼와 바자회를 진행하기로 아시아모델협회와 mou를 맺고 3회째 진행 중이다.

 

이날 패션쇼는 일반 패션쇼와는 다른 이색적인 패션쇼로 눈길을 끌었다. 실생활의 모델과 런웨이에서만 보는 모델들이 아닌 일반 ceo들이 입어보고 가장 잘 어울리는 옷으로 직접 패션모델이 되어 런웨이을 경험할 수 있는 연출에 패리회원들은 모두 축제분위기였다.

패션을 사랑하는 CEO 패션쇼에서 처음 런웨이를 경험하는 남녀 리더(패리 회원)

 

패리 패션쇼에는 사단법인 아시아모델협회 ama전속 모델들과 서울365전속모델들이 총출동하였고 바자회에는 중소기업들의 뷰티제품, 의류, 건강식품 등이 판매되었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은 모델이 되고자 하는 아이들 중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  교육비를 지원해주며 기성모델 중 해외진출을 원하는 모델을 위해 경제적인 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이어 패리는 아시아모델협회(회장조우상)와 mou를 맺어 패션계의 꿈나무들을 위해 일 할 것을 결의했다.

 

처음 런웨이를 경험하는 남녀 리더들은 프로다운 당찬 워킹으로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등 패션모델들과 런웨이를 통해 모델에 대한 애정이 싹트는 훈훈한 자리였다.

수상자-왼쪽부터 모델 이주형, 노진욱, 탈렌트 김형일, 아나운서 심소원, 디자이너 제니안, 모델 최상희, 김서원, 정수민

 

이날 베스트 워킹 대상 수상자는 2천만원 상당의 리조트 회원권을 받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였고, 365전속 모델 3기 교육생 중간 평가 점수 최우수 모델 5명의 시상도 같이 이뤄졌다.

 

시상식에는 패리의 부회장인 패션모델출신의 탤런트 김형일씨가 시상자로 함께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조우상 아시아모델협회 회장은 “서울365전속모델 졸업생 중 탑모델은 아시아모델협회 해외지부를 통해 국제적인 모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현호 한국기업복지지도사협회 협회장(좌측)과 제니안 패션디자이너)우측) 업무 협약식  

 

이날 패리는 한국기업복지지도사협회(이현호 협회장)와 업무 협약식을 맺고, 서로간의 발전과 더 나아가 일자리 창출, 패리회원 및 교류단체에 복지를 알리고 일자리 창출과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식은 사무국장이자 한국기업복지지도사협회 본부장인 신재호 사무국장 주선으로 이뤄졌다.


한편, 매달 이색적인 패션쇼로 sns등 인터넷에 엄청난 팔로워를 가지고 있는 서울365패션쇼는 어느덧  4기 오디션을 모집 중이다.

 

현재 서류신청 접수가 진행되고 있으며 7월 20일 중 오디션이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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