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이승호, 2년 6개월만에 금강장사 꽃가마

[스포츠선데이=장순배 기자]이승호(수원시청)가 2년 6개월 만에 금강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꽃가마를 탔다.

이승호는 생애 처음 결승에 오른 김기선(영월군청)을 속전속결로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사진=신민정 기자]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이승호는 생애 처음 결승에 오른 김기선(영월군청)을 속전속결로 3-0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이승호가  우승 소감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신민정 기자]

이승호가 금강장사 우승 후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신민정 기자]

 

이로써 2014년 3월 보은대회 이후 2년 6개월 만에 우승한 이승호는 통산 다섯 번째 금강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