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일산 호수공원내 고양가구박람회 특설무대에서 지난 9일 트로트의 태양 '단야'가 싱글앨범인 '사랑한다고 말해요'을 부르고 있다.
단야는 제1회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에서 대상을 받으며 가창력을 인정받아 첫 번째 앨범을 공개하고 가수활동에 나섰다. 10년 가까운 연극 활동 이후 2007년 극단 '다올'을 창단한 그녀는 수많은 창작극을기획 및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2009년 뮤지컬 갈라팀 '스플래쉬'를 결성해 갈라 공연을 시작하면서 독특하고 신이 나는 무대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수 단야는 "이미자 선생님처럼 언젠가는 꼭 정통 트로트로 국민에게 다가서고 싶다" 며 "인생의 희로애락을 가슴으로 담아 부를 줄 아는 진정한 가수로 영원히 사랑 받고 기억되길 소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름 단야는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이란 뜻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이름 처럼 새로운 트로트의 태양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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