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신민정 기자] 아마추어 단편·예술영화 제작집단의 모임인 한국영상작가협회(회장 모동신)는 지난 21일 서울올림픽파크텔 회의실에서 ‘제52회 한국영상제’을 열고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과 시사회를 개최했다.
모동신 한국영상작가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는데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참여해준 작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2025년은 협회 창립 55주년이면서 협회 창립자인 유현목 감독의 탄생 100주년이다. 협회는 이를 기념하는 사업에 일익을 담당하고, 이를 기점으로 협회가 거듭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의 우수작품 시상식에는 최채용 영상작가의 <꽃을 든 소녀>(연출 이풍우)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작품상은 온인관 영상작가의 <메타버스에서 만난 아내>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겨울 몸직>의 금종옥 영상작가에게 장려상에는 이재기 영상작가에게 돌아갔다.
여우주연상에는 이재순 배우 <메타버스에서 만난 아내>, 최우수연기상은 아역 김하율 배우 <꽃을 든 소녀>가 수상했다.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감사패는 김혜경 예민문화원 원장에게 수여했다.
올해로 52회째를 맞는 한국영상제는 한 해 동안 활동한 회원들의 단편 예술영화 작품 중에서 우수작을 시상하고 시사하며, 단편·예술영화인들의 송구영신(送舊迎新) 축제로 협회의 전통적인 행사로 이어 오고 있다.
한편, 1970년 창립하여 올해로 55년째 맞는 한국영상작가협회는 1970년대 8mm 필름 영화를 시작으로 1980~90년대 비디오 테잎 영화를 거쳐 2000년대 들어 디지털영상 영화로 진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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