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강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 캐릭터 사진 공개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품격 있는 고전적 분위기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사진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 속 캐릭터 그 자체로 몰입한 배우들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킬/하이드' 역 류정한.홍광호.신성록은 앞서 공개된 '하이드 사진' 광기에 가득찬 모습과는 상반된 한 인물에 공존하고 있는 유능한 의사이자 과학자 '지킬' 박사 본연 지성미와 부드러운 위엄을 선보였다.

 

'지킬'을 사랑하지만 '하이드'로 인해 고통받는 '루시' 역 윤공주.아이비(박은혜).선민(이선민)은 매혹적인 캐릭터를 대표하는 듯한 강렬한 색 붉은 드레스를 입은 모습으로 섹시하고 도발적인 자태를 뽐냈다.

지킬 약혼녀 '엠마' 역 조정은.최수진.민경아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듯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섬세하게 표현했으며, 우아함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드레스가 단아하고 기품 있는 매력을 더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룬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공연 횟수 1410회, 관객 수 150만 명을 기록했다.

 

'지킬앤하이드'는 10월 19일부터 2022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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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손인영 예술감독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했으면 한다"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9월 2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국립무용단 신작 '다섯 오'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국립무용단 손인영 예술감독, 정민선 미술감독, 라예송 음악감독, 무용수 장윤나, 박기환이 참석했다.

 

첫 안무를 맡은 손인영 예술감독은 "지금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덮친 것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는 인간의 삶이 초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런 상황을 작품으로 풀어내고 싶었고, 제작진과 논의하는 과정에서 역병을 몰아낸 처용이 나왔다. 처용을 소환해 자연 흐름을 따라가며 주제를 전달하고자 했다" 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에서 한국무용 순환적인 호흡과 낮은 무게중심 원리를 뿌리에 두고 현대적인 움직임을 결합해 '현대적 한국무용'을 선보이려 했다" 고 말했다.

 

정민선 미술감독은 "목.화.수.토.금은 사계절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 원소로 상생 관계를 이룬다. 이는 일부 작은 조각이 전체와 비슷한 우주 도형 구조와도 같다. 자연의 자기복제성을 나타내고자 했다. 결국 우리는 하나이고 다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고 말했다. 

라예송 음악감독은 "다섯 가지 원소 특성을 반영한 악기로 구성해 음악을 만들었다. 토(土)에서는 흙으로 빚은 뒤 구워서 만든 관악기인 훈과 가죽 타악기를 넣어서 소리를 냈고, 뒤에 나오는 금(金)에서는 훈이 당연히 빠지고 쇳소리를 내어 금의 기운을 형상화하는데 받침이 되도록 했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나오는 것은 사람의 소리, 인성(人聲)이다" 고 말했다.

'다섯 오'는 현재 환경 문제를 바라보는 안무가의 시선을 동양 음양오행(陰陽五行)과 접목해 풀어냈다.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모두 접한 손인영 예술감독이 어떻게 전통과 동시대를 아우르는 의미를 담을지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환경이 파괴된 현재- 음양오행의 힘- 공존에 대한 깨달음' 흐름으로 전개된다. 1막은 환경 파괴로 고통받고 불안해하는 현대인들 앞에 오행과 동양적 자연관을 상징하는 다섯 처용이 등장해 오방처용무를 선보인다.

2막은 오방처용무를 길잡이 삼아 음양오행 힘을 만난다. 새로운 생명과 성장을 상징하는 목(木)은 현대적인 춤사위로 풀어내며, 화(火)는 승무에서 영감을 얻어 사방으로 발산하는 힘을 표현한다. 죽음을 나타내는 수(水)는 씻김굿에서 차용한 움직임으로 균형을 의미하는 토(土)는 전통 무술인 택견에서 영감을 받은 안무로 원시적인 힘과 생명력을 드러내는 금(金)은 남성 무용수의 힘이 넘치는 군무로 풀어낸다. 3막에 이르러선 인류에게 자연과 공존하는 지혜만 있다면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으리란 희망을 전한다.

환경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다섯 오'는 지난해 9월 초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년 미뤄졌다. 9월 2일부터 5일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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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프리뷰 마치고 본 공연 들어가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10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이 나흘간 프리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 공연에 들어간다.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독일 극작가 프랑크 베데킨트의 동명 희곡이 원작이다. 이제 막 성(性)에 눈뜨기 시작한 사춘기 청소년들 방황과 욕망, 기성세대와 충돌을 강렬한 록 음악과 열정적인 춤으로 표현했다.   

2006년 미국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평단으로부터 호평받은 뒤, 제61회 토니상에서 무려 11개 부문 후보에 올라 베스트 뮤지컬, 연출, 대본, 작곡 등 8개 부문을 석권했다.   

한국에선 2009년과 2011년 두 차례 공연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이번에는 그동안 선보였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판'이 아니라 2018년 영국 '멘체스터 판'을 기본으로 한국 창작 팀과 함께 재창작한 '세미 레플리카 판'으로 제작한다.   

프리뷰 공연을 본 관객들은 "배우들의 열정과 연기가 대단하다",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등 평을 남겼다.   

이번 시즌 노윤, 황휘, 김서연, 이정화, 김현진, 이봉준, 오유민, 신한결, 윤재호, 김서환, 이주순, 문이보, 전혜주, 김수혜, 유효진, 최경록, 김대식, 신석수, 오주언, 공예림, 정아인, 김단, 박석용, 류수화(양수화)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19일 오후 6시 '네이버TV 해븐마니아' 채널과 V LIVE 'V MUSICAL' 채널을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녹화 중계한다.   

쇼케이스에서는 주요 장면 시연과 함께 배우들과 창작진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계 종료 후에는 네이버TV 해븐마니아 채널에서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10월 3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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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위키드' 2021년 시즌 종연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초록 마녀가 2021년에 맞서 날아올랐다.  

2012년 내한공연으로 한국 초연한 이래 4번째 프로덕션이자 3번째 한국어 프로덕션인 이번 시즌은 서울에서 2월 12일부터 5월 2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96회, 5월 20일부터 6월 27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48회로 총 144회 공연을 마쳤다.  

서울 공연은 전국 공연 박스오피스 3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공연예술통합 전산망 전국 월별 예매율 1월~3월 집계기준) 9년 만에 서울, 대구에 이어 3번째 에메랄드 도시 부산 초연을 성사시켰다. 서울이 아닌 지역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공연예술통합 전산망 전국 2위(4월)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특히 전체 부산 공연 예매자 중 부산 외 지역인 경남, 서울, 경기 등 타지역 예매자가 40% 이상을 차지하며 공연과 여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관객들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20대 예매자 비율이 서울 공연 50.1%, 부산 공연은 45.7%(인터파크 예매율 기준)를 차지해 새로운 과시 문화소비층으로 떠오르는 MZ세대라는 새로운 관객을 사로잡는 등 공연시장 흥행에 물꼬를 텄다. 

한국 대표 엘파바 옥주현과 글린다 정선아, 새롭게 합류한 손승연, 나하나 등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서울 개막 이후 8일 연속 예매자 관람 평점 10점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대유행 이후 전 세계에서 시작한 첫 번째 '위키드' 프로덕션이자 동시기 유일한 프로덕션으로 한국어 프로덕션 진귀한 기록도 연이어 탄생했다. 3번 전 시즌에 참여한 배우는 총 9명으로 글린다 역 정선아, 마법사 역 남경주, 이상준, 딜라몬드 역 이우승, 앙상블과 스윙 배우 김수현, 백두산(춤 우두머리), 오유나(춤 우두머리), 유정희, 조은희다.  

역대 한국 마녀를 맡은 배우 총 10명 중 전 시즌에 출연한 단 한 명의 배우 정선아는 한국어 프로덕션 259회로 최다 글린다 기록을 세웠다. 또한 더블 캐스팅 캐릭터 역 중 최다 공연 기록을 세운 마법사 역 남경주는 323회, 마찬가지로 전 시즌 마법사 역을 맡은 이상준은 297회 공연에 출연했다. 특히 딜라몬드 교수 역 이우승(2013~2014, 2016년 시즌 앙상블)과 앙상블 조은희는 전 시즌 단 한 회도 쉬지 않고 한국어 프로덕션 620회 전회 출연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간 시즌마다 참여한 동물보호, 환경 캠페인 등 무대 밖 사회 공헌 활동도 이어졌다.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포 그린 패키지(For Green) 출시, WWF 세계 자연 기금과 함께한 어스 아워 캠페인, 표 봉투, 프로그램을 친환경 소재 및 방식으로 제작하는 등 프로덕션 전 기간에 걸쳐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친환경 그린 캠페인을 펼쳤다.  

이 밖에도 행사 요구 복장인 초록색 옷과 배역 분장으로 공연장 곳곳에 마련된 촬영 구역 인증샷을 찍는 놀이가 SNS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시즌 최다 관람(23회) 등의 이색 기록을 세운 오지안('위키드' 팬을 가리키는 용어) 두터운 팬들을 비롯해 아모레 성수와 한정 구역, 전일찬 요리사와 작품을 주제로 한 음식 출시 등 다양한 초록색 협업 등은 끊임없이 화제를 만들어내며 열풍을 뒷받침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3편 중 금세기 초연작으로 유일한 작품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겼다.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으며 전 세계 16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한 브로드웨이 대형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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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뮤지컬 '라 루미에르' 전쟁 아픔을 따뜻한 사랑으로 치유하다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전쟁은 이기든 지든 항상 비극적이다. 6.25라는 비극을 겪은 우리에겐 전쟁 자체가 낯설지 않다. 그 비극적인 전쟁에서 꽃핀 아름다운 사랑이 있다. 지난해 12월 관람했던 창작 뮤지컬 '라 루미에르'(프랑스어로 빛)를 19일 두 번째 봤다.  

이 작품은 무대와 조명, 음악(내가 좋아하는 피아노 연주)까지 무척 따뜻했다. 살벌한 전쟁에서 꽃피는 아름답고 애틋한(결말이 행복해 다행이다) 사랑 이야기가 중심이다. 적으로 만난 독일 소년과 프랑스 소녀(6.25가 생각나는 전개. 6월 25일이 다가온다)가 처음엔 갈등하다 나중에 가까워지는 과정이 좋았다. 서사가 깔끔해 이해하기 쉽다. 아름답고 소박한 무대와 젊은 배우들(서동진, 전해주) 열정 넘치는 연기와 노래가 눈에 들어온다. 2인극 장점을 잘 살린 듯하다. 배우 두 명이 나와도 무대는 꽉 차 보였다. 

이 작품에서 인상적이었던 점은 당차고 씩씩한 프랑스 소녀 '소피'로 나온 전해주와 전쟁 참혹한 현실 앞에 갈등하는 독일 소년 '한스' 역 서동진 연기와 노래였다. 두 젊은 배우 열정이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듯했다. 따뜻한 이 작품이 지금 이 시국에 딱 맞았다. 자주 하는 말이지만 창작 뮤지컬은 한 번 공연했다 버려지는(?) 경우가 무척 많았다.   


이 작품이 꾸준히 공연되길 빈다. 한국인 빨리빨리 문화 최대 단점은 기다릴 줄 모른다는 것이다. 나 역시 성격이 급하지만. 창작 뮤지컬이 꾸준히 공연되는 게 공연계 전체에도 좋다. 비싼 돈 주고 라이선스 뮤지컬 수입하고, 연기와 노래가 2% 부족한 아이돌 가수들을 뮤지컬에 출연시키는 것보다 자체적인 힘을 키우는 게 낫다. 어제 관람한 '라 루미에르' 서동진과 전해주 같은 젊고 가능성 있는 배우들을 꾸준히 창작 뮤지컬에 출연시켜 기회를 주는 게 더 낫지 않을까. 모든 일은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 당장 라이선스 뮤지컬로 수익 내는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 창작 뮤지컬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공연 제작자들이 창작 뮤지컬에 항상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와 밝은 무대, 따뜻한 사랑 이야기가 인상적인 뮤지컬 '라 루미에르'는 2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후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에서 공연한다. 송영미, 홍미금, 전해주,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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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어느 날 갑자기...!' 강원도 정선 공연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코로나19 확진을 배경으로 한 연극 '어느 날 갑자기...!'가 강원 정선으로 간다.   

'어느 날 갑자기...!'는 코로나19 확진과 격리, 사회복귀까지 과정과 격리시설에 입소한 인물들 좌충우돌을 담은 풍자 희극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 인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치료센터에 입소한 인물들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다. 보편적인 인물들 재난 속 모습을 보여주고 그 속에서 이기심으로 가득한 인간 모습을 풍자와 해학을 통해 풀어낸다.   

이 작품은 강원도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이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과 극단 산이 협업한 결과물이며, 정선군민의 예술 향유와 문화예술체험을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극단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재난에 맞서 웃음과 위로를 선사하는 작품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나는 요즘 정선 군민에게 밝은 희망을 선사할 연극이다" 고 전했다.   

연극 '어느 날 갑자기...!'는 6월 25일과 26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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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승연,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자 선정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올해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공승연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공승연은 17일 오후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년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2012년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해온 공승연은 올해 영화 '혼자 사는 사람들'로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배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공승연은 "2018년 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이어받은 제3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게 되어 영광이다. 평화와 치유를 매개로 한 이번 영화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영화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개막식은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평창 올림픽메달플라자에서 진행되며, 개막식 한 시간 전부터 평화길 입장이 진행된다. 행사는 대유행 상황을 고려해 개막식 초청 규모를 축소했으며, 영화제가 열리는 횡계리 광장 야외에서 개막식을 진행한다.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와 알펜시아 일원에서 열리며, 총 26개국에서 온 78편 영화가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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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일리아드' 6월 한국 초연....황석정-최재웅-김종구 출연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서양 최초 문학작품이자 그리스 최대 민족 대서사시 호메로스 '일리아스'를 바탕으로 한 연극 '일리아드'가 한국 초연된다.   

작품은 미국 저명한 연출가인 리사 피터슨, 무대와 TV 프로그램 등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데니스 오헤어에 의해 희곡으로 탄생됐다. 2010년 시애틀 레퍼토리씨어터에서 처음 선보인 후 총 8개국 17개 도시 무대에 올랐다.   

연극 '일리아드'는 10년 간에 걸친 그리스군의 트로이 공격 중 마지막 해에 일어난 사건들을 담고 있다. '아킬레스'와 '헥토르'를 비롯한 트로이 전쟁의 전사들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신들, 전쟁으로 목숨과 터전을 잃은 이름 모를 사람들 이야기는 단 1명 배우에 의해 무대 위에 펼쳐진다.   

해설자는 시간과 공간이 혼재된 무대 위에서 때로는 전쟁 주역이나 증인이 되기도 하고, 전쟁 희생자가 돼 신.영웅.나라가 충돌하는 전장 세계를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이번 국내 초연은 개성 있는 연출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김달중이 오랜만에 연출을 맡는다. '해설자' 역은 황석정.최재웅.김종구가 캐스팅돼 각기 다른 캐릭터로 같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피할 수 없는 전쟁사와 인간 희생을 매력적인 독백으로 이어나가는 연극 '일리아드'는 6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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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한국 초연 대단원 막 내려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원제: Natasha, Pierre & the Great Comet of 1812)이 지난 30일 국내 초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그레이트 코멧'은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가장 혁신적인 뮤지컬'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토니상 12개 부문에 지명된 화제작이다. 혁신적 무대가 돋보였다. 기존 유니버설아트센터 1열부터 7열까지 객석을 제거하고,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를 초월해 19세기 러시아 극장으로 완벽하게 변모시켰다.   

팝, 전자, 클래식, 힙합 등 다채로운 장르 음악, 한시도 쉬지 않고 바로 눈앞에서 연기, 노래, 연주까지 해내는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들 마음을 사로잡았다.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기준) 평균 9.4점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한국 초연을 이뤄냈다.   

제작사 쇼노트는 "어렵고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끝까지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구성원들 배려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그레이트 코멧'을 기다려주고 귀한 발걸음으로 찾아와 준 관객 여러분 덕분이다" 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그레이트 코멧'은 관객들이 완성시킨 작품이다. 주인공 피에르가 어두운 밤 빛나는 혜성을 보며 새로운 생명을 향한 희망을 품고 걸음을 디딜 수 있었듯이 '그레이트 코멧'이 힘든 시기에 모두에게 진실한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고 전했다.   

2주 자가 격리를 마치고 '그레이트 코멧' 한국 초연 마지막 공연을 관람한 원작자 데이브 말로이는 "지난 1년여 시간 동안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음악, 춤, 웃음, 관객들 박수 소리가 가득했던 이 공간에서 정말 행복했다. 아름다운 한국 관객들이 이 공연을 완성시켰다" 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그레이트 코멧'은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연됐다. 홍광호, 케이윌(김형수), 정은지, 해나(이해나), 이충주, 박강현, 고은성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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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주년 맞은 '모다페 2021' 5월 개막

40주년 맞은 '모다페 2021' 5월 개막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서울대표공연예술제 '2021 제40회 국제현대무용제(International Modern Dance Festival 2021, 이하 MODAFE 2021)'가 5월 25일부터 6월 13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소극장,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다.   

'MODAFE(모다페)'는 전 세계 현대무용 흐름을 주도하는 무용단과 안무가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자리다. 1982년 '제1회 한국현대무용협회 향연'으로 시작됐으며, '서울올림픽'이 개최된 1988년부터 '국제현대무용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모다페'는 2021년인 올해 'All About Contemporary Dance. This is, MODAFE!'를 주제로 대한민국 현대무용의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국내 전설 안무가들 대표작부터 신인들의 작품, 40년 전 현대 춤부터 현재 동시대 춤, 한국 대표 무용단들부터 국제협업 안무가.독립 안무가.신인 안무가들까지 긴 무용 역사 속에서 펼쳐진 다채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중 현대무용의 시작과 전설이 된 안무가들의 MODAFE Museum 'Legend Stage', 국가 대표 무용단들의 Center Stage of Korea 'National Dance Company', 가장 주목해야 할 안무가들의 무대 'MODAFE Choice'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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