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인, '라켓소년단' 대본 인증샷 공개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배우 이재인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한세윤 역으로 출연한 이재인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하며 홍보요정으로 분했다.  

이재인 소속사 브이컴퍼니는 '라켓소년단' 대본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이재인 인증샷을 공개했다.  

'라켓소년단'은 배드민턴계 아이돌을 꿈꾸는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땅끝마을 농촌에서 펼쳐지는 열여섯 소년, 소녀들 성장 드라마다.  

극 중 이재인은 한세윤 역으로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악바리 배드민턴 소녀로 꾸준한 연습으로 만들어진 노력형 천재, 어떤 시합에서든지 관심집중, 어린 선수들의 닮고 싶은 사람으로 등장한다.  

5월 31일 첫 방송에서 한세윤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첫 등장했다. 해강(탕준상)과 첫 만남에서부터 티격태격하며 세윤은 "너 진짜 뭔데, 아까부터!" 라며 버럭 하며 눈빛을 날리는 냉랭한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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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공연 영상, 13일 롯데시네마 개봉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하 '스웨그에이지') 공연실황이 13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29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이번에 상영되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는 올해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실황이다. 주인공 '단'과 '진' 역에 각각 양희준.김수하가 열연하고, '홍국' 역에 임현수, '십주' 역으로는 이경수가 출연한다.   

제작사 PL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 실황에 지미집을 포함한 총 10대 카메라를 동원해 무대 생동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공연 기간 중 한 회차 티켓을 판매하지 않고 무관중으로 촬영한 후, 관객들과 호흡을 담아내기 위해 객석에 관객들이 있는 상태에서 추가 촬영을 진행해 편집했다.   

2019년 6월 초연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는 시조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자유와 행복할 권리를 위해 당당하게 자신들의 이야기를 외치는 백성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작품은 전통적인 것과 현대적인 것이 조화를 이루며 색다른 멋과 흥을 선사한다. 국악 장단을 현대 음악에 맞게 편곡하고, 이 음악에 맞춰 힙합 춤부터 한국무용까지 한 무대에 펼쳐낸다. 현대 '랩'과 '시조'를 접목시킨 점도 기발하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은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과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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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6월 개봉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역대급 공포를 예고한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가 6월 개봉을 확정짓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에서는 초자연 현상 연구가인 워렌 부부를 가장 충격에 빠트린 믿을 수 없는 실화를 소재로 다뤘다. 이는 미국 역사상 최초 악마 빙의 재판으로 기록된 '아르네 존슨 살인사건'이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무언가 놀라운 실체를 향해 경악의 시선을 보내는 워렌 부부 얼굴 위에 "믿을 수 없는 충격실화. 살인사건의 범인, 악마인가 인간인가" 라는 문구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1981년 19살 청년 아르네 존슨이 집주인을 살해했는데 이것이 여자친구 동생인 11살 소년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자신에게 들어와 시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저지른 일이라며 범행을 부인했다. 워렌 부부는 소년에게 세 번의 푸닥거리를 행했고, 소년의 몸에 43마리 악마가 들어있다고 결론지었다. 아르네 존슨 변호인은 이에 이 모든 것이 악마의 짓이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컨저링' 시리즈를 비롯해 '애나벨' 시리즈와 스핀오프 '더 넌'으로 이어지는 '컨저링 유니버스'는 전 세계 20억 달러 흥행수익을 벌어들이고, 국내에서도 역대 외화 공포영화 1위를 비롯해 900만 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공포장인이자 시리즈 수장인 제임스 완이 기획과 제작, 원본 이야기를 담당하고, '아쿠아맨', '컨저링2'의 각본가와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든 촬영, 미술, 의상, 음악 등 제임스 완 사단이 뭉쳤다.  

특히 악령이 깃든 집과 인형을 매개체로 했던 이전과는 달리 기록으로 남은 살인사건을 동기로 해 법정으로까지 무대를 넓히는 동시에 시리즈 중 가장 거대한 규모로 제작됐다. 6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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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담 기획개발 캠프’ 본격 가동.

[스포츠선데이=김건우 기자] 「‘괴담’ 주제 8편의 프로젝트 1:1 멘토링 통해 집중 개발! 25회 영화제 때 영화 관계자 대상 피칭, 우수작에 상금 총 3천만원 지급.」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본격 가동하고, 지난 4일 부천시청 내 판타스틱 큐브에서 ‘괴담 기획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사진=‘괴담 기획개발 캠프’ 오리엔테이션을 마친 참석자들 / 제공=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BIFAN 집행부와 ‘괴담 기획개발 캠프’ 멘토·멘티의 상견례, 그리고 ‘괴담 기획개발 캠프’ 소개 시간 등을 마련했다. 8명의 멘토(장르영화 전문 현직 영화인 김태경·김현정·박신우·윤창업·이용연·이종호·이진숙·한지형)와 8명의 멘티(올해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전 당선 작가 권윤지·나민리·문유진·심재훈·이창욱·정혜연·허재용·허현웅), BIFAN의 신철 집행위원장·조양일 부집행위원장·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을 철저히 방역하는 등 안전하게 진행했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괴담을 주제로 한 트리트먼트 공모를 진행, 접수된 108편의 작품 중 8편의 프로젝트를 지난달 29일 선정했다. 선정작은 <침침한 인생>(권윤지), <착하게 살아도 모자란 세상>(나민리), <줌 야자괴담>(문유진), <청정구역>(심재훈), <악담>(이창욱), <마법학교>(정혜연), <매구>(허재용), <제웅>(허현웅) 등 8편이다. 

김영덕 수석 프로그래머는 “기획개발은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씨앗’을 키우는 과정”이라면서 “BIFAN의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멘토들의 지원으로 프로젝트를 현실화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멘티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큰 발전을 이루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서 멘토-멘티 매칭을 마친 8편의 프로젝트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집중적인 1:1 멘토링을 통해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시킨다. <곡성>의 나홍진 감독(6월)과 <킹덤> 김은희 작가(7월)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 프로젝트 개발에 장르적 밀도를 더한다. 개발 기간 동안 각 멘티에게는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지급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멘토들의 소감, 멘티들의 프로젝트 소개 및 기획개발에 임하는 포부 등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영화 <두 개의 달>(2012)과 <소녀괴담>(2014), 소설 <분신사바>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등으로 유명한, 한국의 공포 문학을 대표하는 이종호 작가는 “괴담이라는 테마의 잠재력은 무한하다고 생각한다”며 “BIFAN과 잘 어울리는 이번 괴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크고, 한국 장르영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문유진 멘티는 “고어, 스릴러 장르의 영화와 시리즈물을 좋아한다”면서 “멘토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이번 공모전 당선작 <줌 야자괴담>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기획개발을 거친 8편의 프로젝트는 올해 BIFAN 개최 기간(7월 8~18일)에 피칭을 통해 영화 관계자들에게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선정한 우수작품들에게 총 3000만원의 상금과 제작자 및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기회를 제공한다. 


BIFAN은 유네스크 창의도시 부천시와 함께 기획개발·제작·배급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부천 괴담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괴담 창작지원’은 올해 공모사업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에 이어 ‘괴담 단편 제작지원’에서는 오는 5월 23일까지 괴담을 주제로 한 단편 시나리오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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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1인 기획사 고충 "매니저 구합니다"

가수 박기영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가수 박기영이 데뷔 후 처음 1인 기획사를 운영하며 겪고 있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기영은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가수 정엽(안정엽)과 함께 출연했다.   

박기영은 최근 1인 기획사 엘리야 컴퍼니를 설립하고 발표한 '아임 낫 오케이'(I'm not OK) 활동 소식과 함께 "음악 방송을 준비하며 혼자 댄스팀도 구하고 DJ도 구하고 작가들 전화도 받으며 하나하나 다 챙겨가며 일을 하는데 정말 쉽지 않더라. 매니저 분들이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게 됐다" 고 털어놓았다.   

이어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곧바로 매니저부터 구해야 할 것 같다. 오늘 매니저 공고를 내려고 나왔다" 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기영은 현재 직접 운전하며 일정을 다닐 뿐더러 방송에 필요한 머리모양, 의상, 소품 등을 혼자 챙기고 있는 중이다. 동시에 방송 활동에서는 함께하는 연주자들과 퍼포먼스 팀들 일정 정리까지 도맡아하고 있다. 녹음이나 편곡, 믹스 등 음악 작업은 데뷔 초창기부터 직접 해왔지만 매니저 없이 활동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DJ 김창완이 "오늘도 아침부터 혼자 방송 나오느라 고생이 많았다" 고 위로하자 박기영은 "그래도 다 할 수 있다. 엄마는 다 할 수 있다" 고 자신 있게 말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영은 최근 발표한 신곡 '아임 낫 오케이'와 자신의 대표곡 '나비'까지 두 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아임 낫 오케이'는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막연하게 희망을 얘기하기 보다는 현실의 불만을 있는 대로 털어내고 다시 일어나자는 주제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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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홍-백수민-조유정-송지연, 다른이엔티와 전속계약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배우 임기홍,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이 다른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다른이엔티 김혁경 대표는 "임기홍,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 배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돼 기쁘다.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네 배우들이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관리를 하겠다" 고 밝혔다.   

다른이엔티는 굴지 스타들을 다수 양성한 연예계 대표 스타제조기 김혁경 대표가 최근 새롭게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네 명의 배우들 외에도 믿고 보는 배우인 서현철, 정재은 등이 속해 있다.   

올해 데뷔 20년인 임기홍은 김 대표와 인연을 맺은 후 방송 활동으로 영역을 넓히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지난해 넷플릭스 '인간수업'에서 이중성을 가진 악역 대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마이네임' 등 기대작에 연달아 캐스팅되며 방송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는 인기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팬텀'에서 오페라 극장 새로운 극장장이자 카를로타의 남편인 무슈 솔레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백수민, 조유정, 송지연은 김 대표와 데뷔 때부터 인연을 맺은 후 이번에 새로운 회사까지 합류하게 됐다. 백수민은 지난해 종영한 JTBC '경우의 수'에서 털털하고 귀여운 검사 역할로 통통 튀는 연애 연기를 펼쳤던 배우다.  

조유정은 지난해 종영한 tvN '청춘기록'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한 원해나 역할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UC버클리 연기과를 졸업한 재원인 송지연은 지난해 영화 '고요한 아침의 나라'로 이탈리아 프리즈마 로마 독립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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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소식] '제25회 BIFAN' ,김은희 작가 ‘괴담 기획개발 캠프’ 마스터 클래스 합류.

[사진=김은희 작가 / 출처=한국방송작가협회]

[스포츠선데이=김건우 기자] 「김은희 작가의 독보적인 집필 노하우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기대감 높여. ‘괴담’ 주제 ‘괴담 기획개발 캠프’ 4월 17일, ‘괴담 단편 제작지원’ 5월 23일 마감.」

제2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김은희 작가의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 공모전 선정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프로젝트의 전문성을 보강하고 스토리에 깊이를 더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이다. 나홍진 감독의 마스터 클래스에 이어 김은희 작가의 합류로 ‘괴담 기획개발 캠프’를 지원하는 작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은희 작가는 영화 <그해 여름>(2006) 각본으로 데뷔, 그간 드라마 <위기일발 풍년빌라>(2010), <싸인>(2011), <유령>(2012), <쓰리 데이즈>(2014), <시그널>(2016), <킹덤>(2019), <킹덤 시즌2>(2020) 등을 집필했다. 법의학·수사물·사극 좀비물 등 전문적인 장르의 소재를 가지고 스릴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각본을 집필, 한국형 장르물의 대가로 손꼽힌다. 특히 <킹덤>은 넷플릭스 최초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반전 가득한 서사와 신선한 긴장감을 선사한 웰메이드 작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김은희 작가는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작가상,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 표창, 제2회 아시아콘텐츠어워즈 작가상, 제1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고 최근 미국 버라이어티가 선정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54인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공히 한국에서 가장 독보적인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드라마 <킹덤: 아신전>, <지리산> 등을 집필 중이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장르물로 두각을 드러낸 김은희 작가의 집필 노하우를 듣고 질문할 수 있는 더없이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재능과 콘텐츠 발굴에 적극적 지원을 펼쳐나갈 이번 공모에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IFAN은 유네스크 창의도시 부천시(시장 장덕천)와 함께 기획개발·제작·배급까지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부천 괴담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한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을 확장해 올해에는 공모사업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와 ‘괴담 단편 제작지원’이다.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미완의 스토리를 1:1 멘토링과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집중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은 제작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부문은 공히 무섭거나 이상한 이야기 ‘괴담’을 주제로 한다.  트리트먼트를 공모하는 ‘괴담 기획개발 캠프’는 4월 1일부터 17일, 단편 시나리오를 공모하는 ‘괴담 단편 제작지원’은 5월 3일부터 23일까지, BIFAN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제25회 BIFAN은 7월 8일부터 18일까지 오프·온라인 상영 및 관객 참여 행사 등을 병행, 총 11일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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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 '천녀유혼: 인간정'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홍콩(香港...시앙깡... 광동어로 행꽁) 영화를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이상하게 홍콩, 대만(내가 초등학생이었던 80년대는 중국과 수교하기 전... 그 때는 대만이 자유중국, 중국이 중공이었다) 영화가 TV 나오면 꼭 보곤 했다. 집에 VTR이 없어서  비디오 테이프 보는 게 불가능해  할 수 없이 아는 사람 집 다니며 홍콩 영화 보는 게 즐거움이었다. 그러다 1990년 중학교 1학년 때부터 홍콩 배우들이 KBS, MBC 자주 나왔던 기억이 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劉德華(유덕화...리오더화... 광동어로 라우딱와), 대만 미녀 배우 王祖賢(왕조현...왕쭈시엔), 목소리 좋은 黎明(여명..리밍...여명은 한국인 이름 같아 친숙했다), 잘생긴 郭富城(곽부성...궈푸청), 홍콩 미녀 배우 關之琳(관지림...꽌즈린) 등 여러 배우들이 한국 왔었다. 그 중 왕조현과 故 張國榮(장국영...장구어롱) 주연 영화 '천녀유혼'과 유덕화와 오천련(우치엔리엔...평범하게 생긴)이 열연한 '천장지구'(원제 천약유정)이 제일 기억에 남는 영화다.   

'천녀유혼'은 1992년 중3 때 친구네 집에서 비디오 테이프(대여료 1개에 천원) 빌려 봤었다. 왕조현의 눈부신 미모가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다. 장국영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왕조현 나오는 부분만 집중해 봤던 기억이 난다. 내가 다니던 교회에서도 여자애들은 장국영과 여명, 남자들은 주윤발과 유덕화로 갈렸다. 여배우는 왕조현, 임청하, 구숙정, 관지림, 장민, 이가흔이 인기 있었다. '천녀유혼' 본 지 30년 되어가는데도 가끔 꿈에서 왕조현이 나올 정도로 영화는 인상적이었다.   

그러다 2011년 '천녀유혼' 리메이크 작이 개봉해 우연히 보게 되었다. 원작과 다른 이야기라 실망했다. 유역비(리오이페이)와 왕조현도 같은 느낌이 안 났고, '영채신' 역 여소군도 장국영과 많이 달랐다. 제대로 된 '천녀유혼'은 이제 보기 힘들겠구나 포기했었다. 그러다 2021년 4월 8일 개봉 예정인 '천녀유혼: 인간정'을 온라인 언론 시사로 관람했다.   

이 영화는 원작 느낌이 많이 났다. 우선 예쁜 귀신 '섭소천' 역 왕조현과 이개형(리카이신) 외모가 비슷하다. 짙은 눈썹과 하얀 피부가 비슷하고 둘 다 대만(이개형은 싱가포르 국적이지만 대만 출신) 출신이다. 키도 왕조현이 172, 이개형이 168로 별 차이 없다. 긴 생머리 휘날리며 순진한 서생 '영채신'을 유혹하는 예쁜 귀신 '섭소천' 역에 딱 맞는 이개형이다. 이개형을 잘 몰랐지만 최근 중국에서 드라마, 영화에 많이 나오는 듯하다. 앞으로 기대되는 배우다. 개인적으로 대만을 좋아하는데 대만 드라마, 영화에도 자주 나왔으면 한다.

  

순진한 서생 '영채신' 역 진성욱(천싱쉬...한국식으로 읽으면 진성욱이라 한국인 이름 비슷하다)은 186 장신이라 이 역에 어울릴까 걱정했다. 막상 영화를 보니 잘 어울렸다. 故 張國榮(장국영..장구어롱)은 174라 키가 작은 편(나보단 크다)이라 순진한 서생 역에 딱 맞았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진성욱도 장국영 못지않게 순진한 서생 역을 잘 연기했다. 2011년 '천녀유혼'에서 '영채신'으로 나왔던 여소군(원래 경극 배우 출신...여소군도 174)보다는 진성욱이 '영채신' 역에 잘 맞았다. 진성욱이 나온 드라마를 케이블 TV에서 봤는데 아역 배우 출신이라 연기력이 좋았다.    

내가 이 영화에서 가장 크게 놀란 점은 근엄한 인상 홍콩 배우 서소강(쉬샤오치앙)이 '할머니 요괴'로 나온 점이다. 홍콩 영화에서 항상 진지한 표정으로 악당(흑사회 두목)이나 사극 영화 주인공 스승으로 나오던 서소강이 여장을 하고 나와 정말 놀랐다. 나름 색다른 모습이었다. 1950년생(우리 아버지보다 2살 많다) 서소강 연기 변신이 이 영화를 살렸다. 무서운 인상이었는데 여장하니 귀엽게 느껴졌다.   

퇴마사 '연적하'로 나온 원화(위엔화)도 반갑다. 홍콩 영화에서 조연으로 많이 보던 원화가 아직 현역으로 나와 그 사실 자체가 기쁘다. '할머니 요괴' 서소강과 퇴마사 '원화'가 펼치는 결투는 이 영화 재미다. 80년대 기술로 표현 못한 생생함이 있다. 홍콩 좁은 스튜디오에서 찍었던 '천녀유혼'과 중국 넓은 땅에서 찍은 2021년 '천녀유혼: 인간정'은 규모가 다르다. 액션이 더 실감나고 영상도 세련됐다.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는 장면이 원작과 비슷해 감동이 두 배였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제대로 표현한 듯하다. 1987년 '천녀유혼' 주제가는 광동어(장국영이 불렀다)였는데 이번 영화 주제가는 북경어라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광동어(베트남어, 태국어 비슷하다)가 투박하다면 북경어는 매끄럽다. 광동어 성조가 9개고, 북경어는 성조 4개라 그런 듯하다. 1987년 '천녀유혼'은 영화 대사도 광동어였는데 이번 영화는 대사가 전부 북경어다. 최근 2019년 홍콩민주화시위, 2020년 홍콩보안법 통과로 자유가 억압받는 홍콩 상황이 겹쳐졌다. 이제 홍콩 영화는 사라지고 중국 영화만 남은 듯하다. 그 점이 슬프다. 80~90년대 우리(특히 남자들)를 열광케 했던 홍콩 영화는 사라지고 중국 공산당 선전하는 중국 영화(모든 중국 영화가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다)만 남은 것일까?   광동어와 북경어(예전 홍콩에선 북경어가 천대받다 97년 홍콩 반환 후 북경어가 뜨기 시작했다) 관계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예전 '천녀유혼'과 왕조현에 대한 기억이 있다면 볼만한 영화다. 2편(언제 나올지 알 수 없지만)이 기대되는 영화다. '천녀유혼'이 3편까지 나왔으니 이 영화도 3편까지 찍었으면 좋겠다. 중화권 영화(특히 대만)가 한국에 많이 수입되길 바라고(문화는 서로 교류해야 발전한다) 배우들(특히 대만 배우들)도 한국을 자주 찾길 바란다. 예전 90년대 홍콩 배우들이 한국 자주 왔던 것처럼. 왕대륙, 류이호, 진백림, 정원창 등 대만 남자 배우들이 한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어 그나마 다행이다.   

가뭄에 콩 나듯 중화권(대만, 중국, 홍콩)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반갑다. 한편으론 슬프다. 90년대 자주 볼 수 있었던 홍콩 영화(97년 반환 후 거의 몰락했지만)가 이젠 천연기념물(?) 보는 것처럼 접하기 힘들다. 이렇게 중화권 영화를 볼 때마다 예전 생각이 난다. 그 시절이 그립다는 생각이 계속 든다. 수준 높고 다양한 중화권 영화를 계속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시절 홍콩 영화는 특별했으니까.  4월 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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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영화 '해길랍' 개봉 첫 주말 1만 관객 돌파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대만 영화 '해길랍'이 지난 4일 개봉 첫 주말 1만 관객을 돌파했다.   

3월 31일 개봉한 '해길랍'이 개봉 후 동시기 외화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동시기 신작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개봉 첫 주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해길랍' N차 관람을 위해 극장을 방문, '해길랍 카페'까지 찾으며 '해길랍 여행'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길랍'은 가슴 뛰는 첫사랑 '탕셩'과 '완팅'이 충격적인 사고로 이별하게 되고, 몇 년 후 '탕셩' 앞에 낯선 익숙함을 가진 '류팅'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   

영화를 본 관객들은 대만 사랑 영화 특유의 달콤 설렘 첫사랑 이야기, 여심을 저격하는 완벽한 캐릭터, 그리고 모든 것을 초월한 진정한 사랑에 큰 감명을 표하며 벌써부터 N차 관람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팬들은 '해길랍'을 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서울 원정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메가박스 홍대 허광한 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해길랍 카페'에 방문하는 일명 '해길랍 여행'으로 주말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SNS에는 '해길랍' 관람 인증과 함께 '해길랍 카페' 방문 인증까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어 개봉 2주차에도 뜨거운 열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토, 일 양일간 SBS '접속! 무비월드',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까지 소개되며 극장뿐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장악, 흥행 돌풍에 박차를 가했다.   

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에 가속도를 올린 대만 영화 '해길랍'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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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상회' 이순재X박정수, '아침마당' 출연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연극 '장수상회' 배우 이순재, 박정수가 '아침마당'에 출연해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연극 '장수상호'에 출연 중인 배우 이순재, 박정수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장수상회'는 황혼 부부간 유쾌한 사랑과 극적인 반전을 그린 감동적인 작품" 이라고 소개했다. 오랜 활동 비결은 부부 사이 돈독한 사랑이라고 밝힌 이순재는 ''장수상회'를 통해 인생에서 남는 것은 결국 부부 두 사람뿐이라는 주제를 전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박정수는 '장수상회'를 "치매를 앓고 있는 성칠과 항상 성칠 옆을 지키는 금님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성칠은 금님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만나는 것처럼 다시 운명적인 사랑을 한다" 라고 덧붙였다.   

'장수상회'는 할리우드 영화 '러블리, 스틸'을 리메이크한 강제규 감독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노년에 싹트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순재는 장수상회의 오랜 모범 직원이자 연애에는 숙맥인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 역, 박정수는 소녀처럼 수줍지만 사랑에는 당찬 꽃집 사장님 금님 역을 맡았다.   

박정수는 연기 상대자인 이순재에 대해 "이순재 선생님은 처음에는 어려운 선배였지만 '장수상회'를 통해 몇 년 간 부부 연기를 같이 하다 보니 때때로 설레는 감정을 느낄 때도 있다" 라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5주년 특별 공연을 맞아 초호화 출연진으로 돌아온 '장수상회'는 이순재, 박정수와 함께 더블 캐스팅으로 배우 백일섭, 손숙이 출연한다. 또한 드라마 '위험한 약속'으로 2020년 KBS 연기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박하나와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서 박정수와 모자로 호흡을 맞췄던 이원재도 함께한다.   

4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봄맞이 특별 이벤트로 전석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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