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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미국 Grossman 선수, 여자 볼더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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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포츠선데이 2022. 5. 1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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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대회 마지막으로 열린 여자 볼더링 경기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의 Natalia Grossman 선수(중앙)과 이탈리아 선수(좌쪽), 미국 선수(오른쪽)가 시상대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스포츠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 8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이 지난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세계 최정상급 25여 개국 선수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 마지막 날인 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볼더링 경기에서 미국의 Natalia Grossman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2022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서울에서 열린 첫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인 이번 대회는 대한산악연맹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가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 노스페이스, 클라임코리아()가 공식후원하며, 서울특별시, 중랑구,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부토라, 동서식품, 링티가 협찬했다.

  

첫날인 남녀 스피드 예선 및 결승 경기를 시작으로 7일에는 남녀 볼더링 예선, 마지막 날에는 남녀 볼더링 준결승 및 결승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6일 치러진 스피드 부문에선 인도네시아의 KIROMAL KATIBIN 선수가 5.17초로 스피드 부문 남자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어서 폴란드의 ALEKSANDRA MIROSLAW 선수가 6.64초로 여자세계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서 7일과 8, 이틀간 열린 볼더링 부문에선 일본의 KOKORO FUJII 선수와 미국의 Natalia Grossman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은 스피드 부문에선 이승범 선수와 정지민 선수가 각각 6, 7위를 기록하였고, 볼더링 부문에선 천종원, 이도현, 사솔 선수가 아쉽게도 각각 12, 10, 13위를 기록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14년 목포월드컵 이후 8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국제대회에 대한 스포츠클라이밍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대회장은 1,000여명의 관중들로 가득했으며, 축제 분위기로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국내팬들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하는 대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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