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사)아시테지 코리아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전 세계 87개국 관계망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을 위한 200여 공연예술 전문단체들이 함께하는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이하 아시테지 코리아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heatre for Children and Young People)가 오는 5월 5일(일)부터 7월 25일(목)까지 약 3개월간, 인천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축제를 선보인다.
'2024 인천어린이공연예술축제: 아시테지 in 인천'(이하 아시테지in인천)은 2022년, 인천을 대표하는 10개 공공기관과 아시테지코리아가 인천 지역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인천 어린이에게 양질 공연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축제는 지난 2년간 색다른 기획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호평 받았으며, 타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질 정도로 민간 협회와 공공기관 협업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올해 축제에는 미추홀학산문화원, 인천계양구시설관리공단, 인천남동문화재단, 인천문화재단, 인천서구문화재단, 인천중구문화재단까지 총 6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6개 참여기관은 '아시테지 in 인천' 사업을 통해 기관과 관계망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후문이다.
인천 참여기관 관계자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축제인 만큼, 더욱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대외 홍보에 힘쓰고, 인천 어린이와 가족관객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객 응대 및 현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올해로 102주년을 맞이한 5월 5일(일) 어린이날, 영종역사관 영종진 야외무대에서 화려한 포문을 열었으며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계양문화회관 대공연장, 학산생활문화센터 학산소극장, 가정생활문화센터, 트라이보울, 청라블루노바홀까지 총 7개 장소에서 다양한 작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우선 아시테지 코리아가 참여기관과 오랜 논의를 통해 엄선한 공식초청작이 눈길을 끈다. 국내 공식참가작은 총 8작품으로 연극부터 뮤지컬, 인형극, 음악극, 서커스까지 아동 관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 작품으로 편성했다.
공간서커스 살롱 '합!?', 극단 보물 '목각인형 콘서트', 사단법인 하늘에 '넌 특별하단다', 극단 아리 '나무가 들려주는 사랑이야기', 유상통프로젝트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 극단 마루한 '이야기 파시오', 극단 로.기.나래 '오늘, 오늘이의 노래', 64J(줄) '목림삼(木林森)'이 주인공이다. 국내 공식초청작 공연에 이어 축제 마지막은 해외 공연팀이 장식한다. 프랑스와 캐나다 예술가가 만나 결성한 르 쁘띠 떼아뜨르 & 라 빠헤떼스 'The problem with pink'가 관객들과 만난다.
2024년은 어린이해방선언 101주년 및 어린이날 102주년을 기념하는 해다. 인천 어린이에게 양질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아시테지 in 인천'은 올해도 아동 관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확장하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멋진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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