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 문화유산 ‘한지’가 서울 지역 최초, 최대 규모 문화제로 거듭난다. ‘2014 서울한지문화제’가 지난 9일 서울시청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고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사)서울한지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복, 이하 한지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지 공예가를 비롯해 한지 관련 기업, 협회 등 총 300여 팀이 참여하는 복합 문화 축제로서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서울한지문화제’는 우리 고유의 문화자원인 한지가 기능성, 예술성, 산업발전 가능성을 확장시키고, 더불어 문화자원으로서 세계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지위원회는 ‘한지,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를 통해 ‘서울한지문화제’가 우리 사회의 변화, ..

문화 2014. 10. 10. 21:45

[스포츠선데이]성북 연극협회는 “연극으로 만들어가는 마을 공동체”를 꿈꾸며 성북 연극인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2013년 만들어졌다. 협회는 대학로로 집중된 현재의 공연 공간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장기적으로 성북에 새로운 문화 공간을 만들고, 성북 연극인의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하여 함께 연극적 마을 공동체를 이루고자 성북연극제를 준비하게 되었다. 제 1회 성북 연극제는 "알을 깨고 나오다, 놀자"라는 컨셉으로 성북구 관내의 전문 극단과 아마추어 공연 팀이 중심이 되어 관객들에게 멋진 공연 축제를 준비하였다. 10월 9일부터 12일 까지 4일 동안 성북 천을 중심으로 구청 뒤 바람마당 야외무대와 소극장 봄, 구청 내 다목적 홀, 까페 몽당, 그리고 정릉 등에 ..

문화 2014. 10. 7. 22:44

▲ 색 쓰는 여인 황인옥 화가 [스포츠선데이]작품에 수를 놓듯 ‘HAPPY TREE’(행복나무)는 행복을 만들어간다. 색(色) 쓰는 여인 황인옥 화가의 ‘HAPPY TREE’ 초대개인전이 9월29일에서 10월 11일까지 강남구 도곡동 문암미술관에서 전시된다. 오픈초대일인 지난 10월3일에는 머리핀 대신 미술붓으로 아름답게 머리를 정돈한 황인옥 화가가 관객 앞에서 예술성을 표현하며, 작품 당 1분만에 크로키작업을 마무리하는 것을 직접 시연했다. ▲ 색 쓰는 여인 황인옥 화가 개인초대전 © 신민정 이날 작품전시는 행복을 나누어 주는 행사로 꾸며졌다. 누드퍼포먼스와 누드크로키 시연, 행운권 추첨, 누드크로키 작품 경매 등 관객들과 함께 행복 바이러스를 선사한 전시였다. ▲ 황인옥 화가가 누드크로키에 싸인을 하..

문화 2014. 10. 4. 19:05

기마경찰 [스포츠선데이]]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 ‘청마해 말로 하늘을 열다’라는 주제로 오후1시부터 4시간여 동안 서초구청에서 강남역 일대 강남대로 에서 (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 주최로 개마(開馬)축제인 말 퍼레이드 문화 행사가 열렸다. 서울 강남 도심에서 최초로 열린 대규모 말 퍼레이드 행사로 인해 행사장 주변에는 말 퍼레이드와 부대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과 일부 외국관광객들로 강남역 삼성서초사옥앞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기마경찰 개마(開馬)축제 행사는 서초구청에서 마조제와 기마무예를 시작으로 말 퍼레이드가 양재역(서초구청)을 출발해 강남 역까지 강남대로를 따라 진행되었다. ▲ 하늘이 열린 개천절 “청마해 말로 하늘을 열다” 이날 1부 행사장인 서초구청 무대에서 (사)한국말산업중..

문화 2014. 10. 4. 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