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영유아 참여 시연 사진- 국립극단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오는 5월 영유아극 공연 쇼케이스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서울과 광주에서 선보인다.
2018년 시작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은 3세 이하 영유아를 위한 창작 공연과 워크숍 등으로 우리 아이에게 첫 극장 경험을 선사하고 생애주기별 공연 향유 범위를 넓혀왔다. 이번 쇼케이스는 2편 신작이 공개되는 자리다.
올해는 감각형 무용 행위예술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움직임 연극 '흔들흔들 우주'를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과 공동개발해 무대에 올린다. 두 공연은 2년간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서울 공연은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더(The) 작은 공연장 특별기획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창작팀 온몸 안무가 진향래가 자연 소리와 박자, 동식물 움직임,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 감각을 무용과 행위예술과 축제 형식으로 창작했다. 서울 금천구 오미생태공원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야외광장이 자연 속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2025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포스터 사진- 국립극단
'흔들흔들 우주'는 극단 마실 연출가 손혜정이 직접 경험한 임신과 출산 순간을 바탕으로 탄생시켰다. 여성 임신.출산.양육 과정을 예술로 해석하고 이해하며, 이 과정에 영유아를 동반해 양육자와 아기가 서로 관계성을 인지하고 교감을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오미생태공원 금천정원지원센터, 9일부터 11일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앞 광장, '흔들흔들 우주'는 2일부터 4일까지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9일부터 11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 공연된다.
서울은 전석 무료 사전 예약제로 금천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광주는 티켓가 1만원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영유아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단위로 관람할 수 있고, '흔들흔들 우주'는 임신부도 참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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