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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엘리자벳』, '이지혜-강태을-진태화' ‘네이버 NOW 커튼콜’출연.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22. 9. 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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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데이=김건우 기자] 「완벽한 라이브와 재치있는 비하인드 스토리 대공개!」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역 이지혜, 강태을, 진태화 배우가 '네이버 NOW 커튼콜에 출연해 뉴 캐스트의 저력을 선보였다.

[사진='엘리자벳', '이지혜-강태을-진태화' ‘네이버 NOW 커튼콜’ 출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30일 개막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화제의 뉴 캐스트인 이지혜, 강태을, 진태화가 지난 5일 6시부터 네이버 NOW ‘커튼콜’에 출연해 완벽한 라이브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선보였다. 

 

특히 ‘커튼콜’의 MC이자 같은 작품에서 활약 중인 민영기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방송 내내 유쾌한 분위기가 끊이지 않았다. 

 

엘리자벳 역을 맡은 이지혜는 방송 시작부터 엘리자벳의 대표넘버 ‘나는 나만의 것‘을 가창해 이미 캐릭터와 작품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은 물론, 폭발적인 실력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작품을 소개하며 “프롤로그부터 환상적인 무대를 볼 수 있다.”며 자타가 공인하는 ‘넘버 맛집‘ 뮤지컬 ‘엘리자벳’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극 중 루케니 역을 맡은 강태을은 “늘 하고 싶었던 역할”이라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역대 루케니와는 다른 캐릭터를 관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고민과 자신만의 캐릭터에 대한 심도 깊은 해석을 전하며 그의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강태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 ‘키치’를 가창하며 익숙한 듯 호응을 유도해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을 맡은 진태화는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첫 공연을 어떻게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하지만 비로소 공연이 시작되었다는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며 회상했다. 루돌프의 애절함을 가득 담은 넘버 ‘내가 당신의 거울이라면‘을 가창하며 섬세한 감정을 전달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했다.

 

극 중 루돌프의 아버지이자 오스트리아의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을 맡은 민영기는 “세 배우의 표현이 모두 다르지만 세 배우의 표현이 모두 마음에 와닿는다.”며 함께 출연한 진태화를 포함한 루돌프 배역 배우들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이 외에도 첫 공연을 하면서 있었던 난감한 일화, 작품에서 탐나는 다른 넘버, 파이팅콜에 숨겨진 비화 등 오직 ‘커튼콜’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이야기를 작품에 완전히 몰입한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전하며 비 오는 저녁 시간에 활기를 더했다.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 흥행 전설을 이어왔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더욱 높은 기대감을 전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더는 만날 수 없게 된다.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함과 동시에,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를 예고했다.

 

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시즌 그랜드 피날레를 맞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은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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