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라 루미에르' 감성적인 캐릭터 프로필이 공개됐다.
5월 4일 오전 11시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프로필은 마치 작품 속 캐릭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완벽한 일치를 선보인 배우들 모습으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프랑스 장군 손녀로 잔다르크 같은 장군이 돼 조국을 구하고 싶은 소녀 소피 역은 송영미와 홍미금, 전해주가 맡았다. 강한 의지와 엉뚱한 매력이 공존하는 소피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유현석, 서동진, 강은일은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함을 잃지 않는 한스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듯 친근하고 밝은 미소를 보여준다. 극 중 펼쳐질 두 사람의 서사와 관계 변화에 궁금증을 더한다.
'라 루미에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삶과 자유, 그리고 그 안에서도 사라지지 않았던 희망을 두 명의 배우와 한 대의 피아노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전쟁의 참혹한 현실 속에서도 사라지지 않던 희망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위로를 전하는 작품이다. 2018 CJ 스테이지업 창작 뮤지컬 우수작으로 선정돼 이미 완성도와 무대화 가능성 등을 인정받았다.
주목받는 젊은 창작자 김지식과 구자영이 뭉쳤다. 뮤지컬 '날아라 박씨', '경종',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작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감독 정준, 신진 안무 감독 김경용도 함께한다.
뮤지컬 '라 루미에르'는 6월 8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막한다. 티켓 오픈은 5월 4일 오전 11시 예스24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뮤지컬 '그레이트 코멧' 한국 초연 대단원 막 내려 (0) | 2021.06.02 |
---|---|
40주년 맞은 '모다페 2021' 5월 개막 (0) | 2021.04.29 |
국립오페라단, 제20회 성악콩쿠르 6월 개최 (0) | 2021.04.21 |
리뷰- 뮤지컬 '포미니츠'...피아노가 주는 위대함 (0) | 2021.04.19 |
리뷰- 뮤지컬 '광주'...보통 사람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역사 (0) | 2021.04.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