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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2일 세 번째 시즌 개막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23. 9. 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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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가 2일 세 번째 시즌 막을 올린다.

초연과 재연 당시 창작 뮤지컬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갔다는 호평을 받은 뮤지컬 '벤허'가 4년 만에 세 번째 시즌을 예고, 대중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배우들로 손꼽히는 박은태, 신성록, 규현(조규현), 이지훈, 박민성(박성환), 서경수 등이 합류한 뮤지컬 '벤허'는 시즌 사상 가장 완벽한 배역별 출연진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벤허' 새로운 프로덕션은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업계 판도를 바꾸는 수준 높은 대작을 빚어내며 그간 대한민국 뮤지컬 시장을 선도해온 EMK 제작 기술이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벤허'는 초연과 재연 호평에 안주하지 않고 수정과 보완을 거쳐 관객들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연령대 공감과 만족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뮤지컬 '벤허' 무대는 그간 극찬 받았던 장대한 규모 무대 세트와 영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선보일 계획이다. 역동적인 동작,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조합으로 작품 명장면으로 꼽히는 전차 경주 장면은 박진감 넘치는 전차 움직임에 따라 유기적으로 디자이된 영상에 극적인 연출이 더해져 더욱 박진감 넘치는 규모로 돌아올 예정이다.  

 

여기에 탄탄한 서사와 음악을 보완해 압도적인 귀환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미 모든 곡이 캐릭터와 서사 흐름에 맞춘 것처럼 합을 맞춰내며 상승 효과를 발생시켰던 뮤지컬 '벤허' 음악에 신곡 '살아있으니까'가 추가된다.  

 

해당 곡은 벤허 솔로곡으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복수를 다짐하는 벤허 고뇌와 심리 변화를 극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조명, 관객으로 하여금 작품에 몰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벤허' 무대를 장식할 오리지널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 절묘한 조화도 이번 시즌 관람 핵심으로 꼽힌다. 초연과 재연 매 무대마다 기립박수 행렬을 이끌어내며 '원조 벤허'라는 찬사를 받았던 박은태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적이고 깊어진 감성을 기대하게 만든다.  

 

이번 시즌 새롭게 이름을 올린 신성록과 규현은 몰입도 높은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해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메셀라 역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가 무대에 올라 폭발하는 감정 연기와 가창력으로 활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며, 윤공주, 이정화, 최지혜가 에스더로 분해 서정적인 감정 연기로 깊이 있는 무대를 표현할 전망이다.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인간적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섬세한 이야기 구성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 서사에 맞춘 듯한 극적인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2019년 재연을 거치며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지명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뮤지컬 '벤허'는 오는 11월 19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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