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블루레인'이 개막을 앞두고 촬영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모든 배우들이 참여한 연습 현장이 담겨 있다. '블루레인'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배경으로 캐릭터 서사를 그대로 녹여낸 분위기와 훈훈한 촬영 현장이 눈길을 끈다.
촬영 대기 중인 '사일러스' 역 조환지와 '테오' 역 임강성의 장난스러운 모습을 시작으로 '블루레인' 배우들은 촬영장 작은 소품을 탐구하며 호기심을 보이거나 영상 촬영을 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루크' 역 테이(김호경)와 '존 루키페르' 최민철은 편안한 모습에서 촬영이 시작되자 순식간에 캐릭터로 분했다. '존 루키페르' 박시원(박송권)은 다른 배우들이 몰입할 수 있도록 캐릭터에 빙의하며 강렬한 대사를 외쳤다. 김명희는 작품 속 엠마답게 '사일러스' 역 김태오를 보듬었다.
뮤지컬 '블루레인'은 러시아 대문호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친부 살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이용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블루레인'은 3월 16일부터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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