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창작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6 쇼케이스 진출작으로 뮤지컬 '세인트 소피아'와 '오빠생각'을 선정했다.
'세인트 소피아'(작 양소연, 작곡 이승현)는 도스토옙스키 소설 '죄와 벌' 속 조연인 소냐를 성녀에서 '다크 히어로'로 재조명하는 록 뮤지컬이다. 심사위원들로부터 "서사를 따라가는 힘이 있는 작품" 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 개발 스토리' 부문 선정작이다.
'오빠생각'(작 최혜련, 작곡 김효은)은 '해군 정훈음악대 어린이 합창단'을 동기로 한 동명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심상위원들은 "안정적이고 대중적인 작품으로 원작 영화와 차별점을 잘 살리면 좋은 뮤지컬로 탄생할 것이다" 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라이브 IP 스토리' 부문 선정작이다.
선정된 두 작품은 내년 1월 전문 심사단과 관객을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으로 최종 선정된 작품은 국내 및 해외 사업화 진행은 물론 대본 번역 및 해외 홍보 지원, 유수 국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 초청 등 작품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사업' 일환으로 라이브가 주관하며 유니플렉스가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뮤지컬 '팬레터', '마리 퀴리', '더 캐슬', '구내과 병원' 등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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