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센터 외부 전경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3일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입주 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하고, 유망 디자인 창업 기업 40개 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디자인과 기술이 융합된 미래산업 핵심 분야를 지원하며, 청년 창업가들에게 국내외 유통 판로를 제공해 창업 생태계 중심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유일한 디자인 창업 지원 승강장이다. 창업 7년 이내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고 있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 사무실형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디자인 상품 유통 판로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디자인 상점' 입점 기회를 비롯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진출과 국제 디자인페어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주요 유통 성과로는 파리메종오브제(4개 사), 서울디자인위크(7개 사) 참가 외에도 DDP디자인상점(14개 사), 롯데미술관 예술상점(15개 사), 무신사(10개 사) 입점 성과를 기록했다.
서울디자인창업포럼 사진-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창업가와 예비창업가들이 참여해 서로 교류하는 소통 장 역할도 하고 있다. 매달 정기적으로 디자인 창업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성공한 창업자를 초청해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해 왔으며, 연간 참여자 수는 1300여 명에 이른다. 올해 7월에는 기존 3층 컨퍼런스 홀을 교류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상품화 또는 융복합(디자인+기술) 분야 창업 7년 이내 창업 기업 및 예비 창업자다. 대표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 소재 사업장을 두어야 한다. 신청은 3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 산업은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미래 산업 핵심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자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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