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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종의 삶' 박우식, 커밍아웃 후 10년 "당당해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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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포츠선데이 2021. 2. 2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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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종의 삶' 유튜브 캡처

[스포츠선데이=정민 기자] 게이 박우식의 커밍아웃 선언 후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최홍철의 관종의 삶'에는 '저를 기억하시나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번 영상의 주인공은 박우식. 박우식은 "10년 전에 '슈퍼스타K'에서 커밍아웃했다. 게이,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왜 커밍아웃을 했냐는 물음에 "그 때 당시에는 제가 게이라는 걸 밝히고 싶기도 하고 제 자신을 숨기고 싶지 않고 당당해지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박우식은 "요새 트로트 위주로 부른다. 실력이 있지는 않고 취미로 그냥 부른다"며 노래 요청이 있자 실력을 뽐내기도.

그는 커밍아웃 전에 여성과 교제해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한 번도 안 만나봤다"며 여성과는 팔짱을 낀 스킨십이 전부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길거리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난다면?"이라는 질문에 "괜찮다고 느낄 수도 있다"고 답하며 섹시한 여자에 대한 질문에는 "관심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박우식은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사랑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악플러에게는 "악플도 관심인 것 같다. 악플도 하나하나씩 다 읽고 있으니까 악플은 여기까지(이길 바란다)"고 말하며 자신을 긍정적으로 봐주기를 부탁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박우식은 과거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커밍아웃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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