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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상견례 현장 사진 공개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23. 8. 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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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모든 출연진이 함께 모인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 현장에는 약 1년 여에 걸쳐 진행된 오디션 끝에 발탁된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우혁(박성혁).최재림.김우형.카이(정기열).조정은.린아(이지연) 등 주요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들이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빛낼 첫걸음을 함께 했다.  

 

환상 출연진을 자랑하는 만큼 배우들 몰입도는 남달랐다. 이들은 캐릭터를 세밀하게 연구하고 분석한 것은 물론 한층 깊어진 연기와 작품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 

 

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크리토퍼 키 협력 연출은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 보여 좋다. 우리에겐 처음 하는 초연처럼 하는 게 중요하다. 질문과 제안을 많이 해달라. 여러분도 저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창작자 중 한 명 이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 연습이 기대된다" 고 밝혔다.  

 

그라함 허먼 음악 슈퍼바이저는 "저의 열정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것을 찾아가는 길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 정마크 공동대표는 "8년 만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돌아와 정말 영광스럽고, 여러분께 정말 기쁜 마음을 전한다. 특히 한국에서 공연을 함께 해주신 제작진 분들 감사드린다. '레미제라블'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 작품은 정말 특별한 공연이다. 뮤지컬 세대를 이끌어주는 공연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부산, 서울, 대구 긴 여정을 열정과 최선 노력을 다 해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 백새미 공동대표는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부산 드림씨어터, 서울 블루스퀘어, 대구 계명아트센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장정이 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15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온 뒤 세 번째 무대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재연 당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뮤지컬계 열풍을 일으켰다.  

 

2023년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제작자 카메론 매킨토시 최고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단짝이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새로운 배우들로 흥행 역사를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을 거쳐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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