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세계적 고급 패션하우스 MCM이 전설적인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Cindy Crawford)'와 함께한 광고 및 디지털 콘텐츠 캠페인을 공개했다.
1990년대 MCM은 당대 톱 모델인 '신디 크로포드'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바 있으며, 그가 실제로 애용한다고 알려진 MCM 여행가방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배런 앤 배런(Baron & Baron) 전설적인 창작 감독 파비앙 배런(Fabien Baron)과 협업을 통해 완성된 MCM 2023 F/W 유산 캠페인은 브랜드 상징 형식을 패션 사진계 거장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 렌즈로 담아냈다.
신디 크로포드는 MCM 상징인 코냑 빛깔 가방 수집품을 배경으로 젊은 분위기 당당한 모양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작고한 유명 사진작가 '허브 리츠(Herb Ritts)'가 촬영한 작품이나 신디 크로포드가 과거 등장했던 MCM 1996년 캠페인을 참고, 섬세하게 활용해 브랜드 유산을 기념했다.
한편 1966년생 올해 57세인 신디 크로포드는 지금도 꾸준한 자기 관리로 20대 못지않은 몸매를 유지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그녀 딸 카이아 거버(Kaia Gerber. 22)는 엄마 유전자를 물려받아 미국 톱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카이아 거버는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복 '타임'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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