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윤형렬과 김환희가 기획사 블루스테이지 새 식구가 됐다.
블루스테이지는 마이클 리(이강식), 브래드 리틀, 포레스텔라 배두훈, 기세중, 임정모 등 뮤지컬계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예술인 기획과 '뮤직 오브 더 나잇', '앤드류 로이드 웨버 7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소속 예술인 시리즈 콘서트 등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뮤지컬 제작도 예정하고 있다.
윤형렬은 2007년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초연 콰지모도로 데뷔한 이후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바람과 함께 사리지다', '명성황후', '더 데빌' 등에서 활약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장르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2015년 '판타지아'로 데뷔한 김환희는 '브로드웨이 42번가', '킹키부츠', '빅 피쉬', '하데스타운' 등 대형 뮤지컬 주역을 잇달아 맡으며 두각을 보였다.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베르나르다 알바'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블루스테이지는 "두 배우들이 가진 장점과 실력을 십분 더 발휘할 수 있는 버팀목이 돼 공연예술계에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기존 소속 배우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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