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프리뷰 공연 성료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6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프리뷰 공연을 관객들 박수와 함께 성황리에 종료했다.  

4년 만의 반가운 공연 소식을 알리며 새로운 제작사로 돌아온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이창용, 조성윤(조강현), 정택운, 최연우, 이정화, 고은영, 정재환, 렌(최민기), 이휴, 지수연 등 역대급 출연진으로 개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01년 개봉한 이병헌, 故 이은주 주연 김대승 감독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영화 개봉 당시 전형적인 연애물이 아닌 성별과 죽음을 뛰어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며 주목받은 뒤 2012년 초연, 2013년 재연, 2018년 삼연까지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받았다.  

제작사 신스웨이브는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좋은 작품, 훌륭한 배우, 창작진과 작업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영광이고 첫 공연부터 큰 환호와 박수를 보내준 관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아울러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가 가진 콘텐츠 힘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관객들이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를 관람할 수 있도록 국제적 실시간 재생 창구 '메타씨어터'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개막을 맞아 관객들이 작품 여운을 오래도록 가지고 갈 수 있도록 프리뷰가 종료된 7월 2일부터 열흘간 한시적으로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다. 7월 4일 오후 3시, 티켓링크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3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는 6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