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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영주, 연극<프랑켄슈타인>에서 삭발투혼!!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14. 11. 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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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카라멜 엔터테인먼트>

 

[스포츠선데이]자타공인 공연계의 ‘명품 조연’으로 사랑 받는 배우 정영주가 연극 ‘프랑켄슈타인’에서 극 중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삭발투혼을 감행하며 여전히 활활 타오르는 연기 열정을 증명해 보이고 있다.

 배우 정영주는 연극 ‘프랑켄슈타인’(연출 조광화)에서 드 라쎄와 마담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았다. 1인 2역을 맡게 된 그녀는 극 중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크리쳐 즉 피조물에게 스승 같은 존재인 ‘드 라쎄’ 역을 위해 삭발을 한 모습으로 관객 앞에 나타났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커튼콜 때 그녀가 ‘마담 프랑켄슈타인’을 연기하며 썼던 가발을 벗기 전까지는 아무도 두 캐릭터가 동일인물이었는지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각각의 개성을 200프로 발휘하는 명품 연기로 관객들을 멘붕에 빠트렸다.

 

  정영주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그녀만의 아우라를 뿜어내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해왔다. 뮤지컬 ‘시카고’, ‘루나틱’, ‘헤어스프레이’, ‘빌리 엘리어트’, ‘고스트’,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 등 수많은 작품을 자신의 필모그래피로 쌓아가며 연기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공연계에 없어서는 안될 ‘명품 조연’ 배우로서 그 자리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워쇼스키 남매의 미국 드라마인 ‘센스8’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여, 앞으로 그녀의 배우 인생이 얼마나 더 풍부해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극 <프랑켄슈타인>은 영국의 극작가 닉디어(Nick dear)가 원작을 각색하여 영국 국립극장에서 제작한 것으로, 인간 프랑켄슈타인과 그의 욕망으로 인해 세상에 만들어졌으나 외면 당한 ‘피조물’이 사랑, 상실, 욕망 그리고 버림받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간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한편, 본 연극은 연극열전과 예술의 전당이 공동주최하고 렛츠런 재단이 후원하며 11월 9일까지 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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