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7월 14일부터 예약웨이팅 창구인 캐치테이블을 통해 'DDP 여름축제: 동대문 바이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
'동대문 바이브'는 DDP에서 처음 열리는 여름축제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가를 제안한다. 행사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수제맥주 축제와 롤러스케이트 타기 등 동대문 역사와 최근 흐름을 접목시켜 구상 넘치는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제 맥주 브루어리와 와인 탭샵이 참여하는 디디펍(DD- PUB), 인근 시장 상권과 협업해 만든 먹거리인 디디밀(DD-MEAL), 동대문 롤러스케이트장 옛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디디롤(DD-ROLL), 복고 감성을 한층 올려줄 LP 디제잉 공연으로 구성된다.
디디펍과 디디밀은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디디펍은 현장에서 성인인증이 필요하다. 디디롤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신청이 가능하나 방문객이 몰릴 경우 대기가 필요해 사전예매를 권장한다.
디디펍에는 DDP와 협업 맥주를 출시한 베베양조, MZ 사이에서 유명한 서울브루어리, 강원도 특산품을 활용한 감자아일랜드 등 15개 브루어리가 참여한다. 맥주 외에도 초보자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탭와인 20여 종도 판매할 예정이다.
얼리버드를 위한 디디밀 패키지는 동대문 인근 상권인 신중부시장과 협업한 견과류와 건어물로 구성되며, 오뚜기와 협업을 통해 맥주에 어울리는 신제품 및 다채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 안전을 위해 재단은 관할 경찰서와 협업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4일 오후 1시부터 요즘 가장 뜨거운 예약 및 웨이팅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창구인 캐치테이블에서 판매한다. 얼리버드 티켓은 맥주 1잔과 건어물 패키지로 구성된 '디디펍 & 디디밀', 롤러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는 '디디롤' 2종이다.
행사 개막일인 28일 낮 시간대에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혜택 티켓도 있다.
7월 말 장마철에 비가 예상되고 있지만, DDP 독특한 구조 덕분에 맥주축제와 롤러스케이트를 즐기는 데 지장은 없다.
DDP 야외광장은 캔틸레버(처마) 구조로 우천 시에도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날씨와 상관없이 DDP 건축에서 풍기는 여름날 감성을 만나길 권한다. 3일간 오후 8시에 시작하는 LP 디제잉 공연은 맥주축제와 롤러장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
DDP 여름축제 참여자들은 인근 상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행사장 내 성인인증 및 롤러장 이용을 위해 제공되는 팔찌를 지참하면 현대아울렛과 두타 내 일부 매장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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