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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3색...한국전통무용의 진수를 맛본다..치마폭에 휘엉청”

문화

by 스포츠선데이 2022. 11. 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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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선데이=정재헌 기자] 깊어가는 가을 끝자락의 언덕에 휘엉청 밝은달을 치마폭에 담아내며 세 여인들이 뿜어내는 세 가지 색깔의 무대가 열린다.

 

한국 전통무용의 대가 3인이 함께 모여 오는 11월8일 한국문화재단 풍류극장에서 전통무용의 진수를 펼친다.

 

김진옥.정명자.박경랑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3년 전부터 함께 하자했던 공연을 이제야 그 약속을 관객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 발생 직전 합동공연을 위해 준비하던 중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햇수로 3년을 미루고 있었다면서 지금이라도 한국전통문화예술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작은 위로의 선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진옥 명무는 열정과 진취적인 단아함 그리고 전통미를 두루 갖춘 지도자로서도 괄목할만한 현실 전통무용가 이기도하다

 

정명자는 춤 공력을 배가함에 있어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속에 쉬임없이 한국전통무용 발전을 위해 살아 온 무용가로 팔방 춤 색이 역력한 매력을 발산하는 다부진 춤꾼이다

 

박경랑은 어디서든 준비된 곳이라면 멋을 알고 휘어감는 관능미를 지닌 영남교방춤의 전무후무한 무용가 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서는 3인 각색의 무대를 구사하며 특히 “김진옥의 교방타고무. 정명자의 살풀이춤. 그리고 박경랑의 영남교방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 세 여인이 험깨 풀어내는 치마폭에 휘영청 합동공연 또한 즐겁고 신명나는 감동과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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