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가 장소를 옮겨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오디컴퍼니는 "계속되는 문의와 오랫동안 작품을 기다려 주신 관객들을 위해 전 배우, 제작진들이 한 마음으로 연장 공연을 결정하게 됐다.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의미 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맨 오브 라만차'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총 세 차례나 개막을 연기한 뒤 약 한 달 반 만에 무대에 올랐다. 관객들이 긴 시간 공연을 기다려온 만큼 예매처(인터파크 9.8점, 예스24 9.9)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연장 공연에는 현재 출연 중인 전 배우들이 참여하기로 했으나 '세르반테스&돈키호테' 역 홍광호는 사전에 예정돼 있는 일정으로 인해 함께 하지 못해 류정한.조승우가 이끌어간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는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로 라만차에 살고 있는 괴짜 노인 '알론조 키하나'와 그의 시종 '산초' 유쾌한 모험을 다룬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쫓는 '돈키호테' 여정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한다.
지난 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 '맨 오브 라만차'는 3월 1일까지 이어지며 이후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장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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