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시스터즈' 50회 공연 기념 대축제... 사인회 등 이벤트 연다

[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가 지난 17일 50회 공연을 맞이한 것을 기념해 오는 22일까지 전석 20% 할인 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 '시스터즈 페-수타'를 진행한다.  

 

'시스터즈(SheStars!)'는 대한민국 걸그룹 역사를 배우들 연기와 음악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창작 쇼 뮤지컬이다. 지난 9월 3일 초연 막을 열었다.  

 

50회 공연을 맞은 대축제 첫날인 지난 17일에는 '시스터즈(SheStars!)' 전 배우 11명이 공연에 참여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다. 당일 출연이 아니었던 신의정, 김려원, 하유진, 이예은 배우는 극 사이사이 카메오로 등장했고, 공연 마지막 무대는 11명 전체 배우가 함께하는 특별 무대 인사를 진행해 창작 뮤지컬 여정을 축하했다.  

 

 

또 행사 기간 중 17~21일 공연에서는 작품 연출 박칼린이 이 작품에 나오는 시스터즈들 이야기를 직접 전한다. 작품을 준비하며 알게 된 시스터즈들 숨겨진 이야기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공연 시작 전 약 5분간 진행하고, 회차별로 다른 그룹들 이야기로 진행된다.  

 

이외 18일과 19일에는 사인회가, 20일에는 럭키드로우 행사도 함께 마련돼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넘버 중 한 곡인 이시스터즈 '울릉도 트위스트'를 공연 종료 후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싱어롱데이도 마련했다. 21, 22일 총 4회차에 진행되는 싱어롱데이는 관객들과 함께 노래 부르며 공연과 관객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즈(SheStars!)'는 11월 1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