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선데이= 김종권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2022 공예트렌드페어' 총감독으로 태오양스튜디오 양태오 대표가 선임됐다.
양태오 총감독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국제갤러리, 주중한국문화원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한국 미학을 만들어가며 전 세계 공간 다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공간 디자인뿐 아니라 상담과 제품 인상 부여, 제품 기획으로도 영역을 확장해가며 삶의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대중과 소통을 더욱 확대해가고 있다.
또한 그는 세계 3대 예술 전문출판사인 파이돈 프레스에서 선정하는 '세계 최고 실내장식 디자이너 100인', 세계적인 건축디자인 잡지 아키텍처 다이제스트가 선정한 '2022년 100명 디자이너(AD 100)' 등 명단에 한국인 최초로 소개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인정받고 있다.
양태오 총감독은 2022 공예트렌드페어에서 '현실의 질문, 공예의 대답'이라는 주제로 이 시대 공예 당위성과 확장성을 전하고자 한다. 그는 "예술품으로서 공예품을 찬미하는 것을 넘어, 이 시대 실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가치제로서 공예를 다루고자 한다.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신진 작가와 현실적 한계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원로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소개하고, 타 산업과 교류 가능성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기존 공예 애호가는 물론 청년(MZ)세대에도 다양한 영감을 주는 교류 장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다" 고 전했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이번 공예트렌드페어는 유통 확대 뿐 아니라 타 산업과 교류 확장, 세대를 아우르는 관람객과 공감을 위해 양태오 총감독을 선임했다. 한국 미감에 바탕을 둔 양태오 감독 독창적인 기획과 연출력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공예트렌드페어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2022 공예트렌드페어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나흘간 열릴 예정이며, 공예 작가, 기업, 화랑, 기관, 대학 등 330여 개 참가사가 전방위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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